환경재단, 대학생 천연기념물지킴이단 13기 활동 성료
환경재단(이사장 최열)은 대학생 환경보전 프로그램 ‘대학생 천연기념물지킴이단’ 13기가 지난 12월 20일과 21일 양일간 강원도 철원에서 진행된 동계캠프를 끝으로 6개월간의 공식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동계캠프는 겨울철 먹이 부족과 서식지 감소로 위협받는 천연기념물 두루미 보호를 위해 마련됐다. 대학생 천연기념물지킴이단은 철원 DMZ 인근에서 두루미 탐조, 먹이 주기, 서식지 정비 등 실질적인 보전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먹이 주기 활동은 도래지 분산을 통해 조류 인플루엔자(AI) 등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고, 두루미의
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한선미 기자] 쿠팡은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대한 책임을 인정하고 고객 신뢰 복원을 위해 3370만 전 고객에게 총 1조6850억원 규모의 구매이용권을 지급하는 보상안을 12월 29일 발표했다.
쿠팡은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대한 책임을 인정하고 고객 신뢰 복원을 위해 3370만 전 고객에게 총 1조6850억원 규모의 구매이용권을 지급하는 보상안을 12월 29일 발표했다.
쿠팡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개인정보 유출 사고로 불안을 겪은 고객을 대상으로 대규모 보상에 나선다고 밝혔다. 보상 대상은 지난 11월 말 개인정보 유출 통지를 받은 3370만 계정 전 고객으로, 와우회원과 일반회원은 물론 탈퇴 고객까지 포함된다.
보상 규모는 고객 1인당 총 5만원 상당이다. 쿠팡은 로켓배송·로켓직구·판매자 로켓·마켓플레이스 등 쿠팡 전 상품에 사용할 수 있는 5천원권을 비롯해 쿠팡이츠 5천원, 쿠팡트래블 2만원, 알럭스 2만원 등 4종의 1회용 구매이용권을 지급한다. 구매이용권은 쿠팡 앱에서 확인 후 상품 결제 시 적용하면 된다.
지급은 내년 1월 15일부터 순차적으로 이뤄진다. 쿠팡은 대상 고객에게 문자 메시지를 통해 구매이용권 사용 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며, 세부 사항은 별도 공지한다는 방침이다.
쿠팡은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대한 책임을 인정하고 고객 신뢰 복원을 위해 3370만 전 고객에게 총 1조6850억원 규모의 구매이용권을 지급하는 보상안을 12월 29일 발표했다.
해롤드 로저스 한국 쿠팡 임시대표는 “쿠팡의 모든 임직원은 최근의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고객에게 얼마나 큰 우려와 심려를 끼쳤는지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고객을 위한 책임감 있는 조치를 취하는 차원에서 보상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사태를 계기로 쿠팡은 가슴 깊숙이 ‘고객 중심주의’를 실천,책임을 끝까지 다해 고객이 신뢰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며 “고객 여러분께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