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김윤덕 “일산 정비, 주민 체감 속도로 앞당긴다”
  • 김경훈 기자
  • 등록 2026-02-12 14:08:29

기사수정
  • 1기 신도시 6만3천호 공급 목표 재확인

[일간환경연합 김경훈 기자]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일산신도시 정비사업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속도로 앞당기겠다고 밝혔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11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일산신도시 선도지구 정비사업 현장을 찾아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한 뒤 주민 간담회를 열고 있다. 

김 장관은 11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일산신도시 선도지구 정비사업 현장을 찾아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한 뒤 주민 간담회를 열고 “주민이 주인이 되는 정비사업을 통해 주택공급을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현장에는 지역구 국회의원인 김영환·김성회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비롯해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 이동환 고양시장, 정비사업 지원기구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 관계자 등이 참석해 1기 신도시 정비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 의지를 다졌다.

 

김 장관은 노후 아파트 단지를 직접 둘러보며 주거환경을 점검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사업 지연 요인과 제도 개선 필요 사항, 자금 지원 방안 등이 집중 논의됐다.

 

그는 “국토부는 국민이 원하는 주택을 더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최근 ‘주택공급추진본부’를 출범했다”며 “1기 신도시에서도 2030년까지 6만3천호의 주택이 차질 없이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자금 지원과 관련해서는 “HUG가 미래도시펀드 1호 모펀드 운용사를 최종 선정하고 계약을 체결한 만큼, 초기사업비 지원 등을 신속히 이행해 주민들의 사업비 부담을 덜겠다”고 설명했다. 초기 자금 조달이 사업 속도를 좌우하는 만큼 금융 지원을 통해 추진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취지다.

 

제도 개선 성과도 언급했다. 김 장관은 “2월 3일 「노후계획도시정비법」 개정으로 특별정비계획과 사업시행계획의 통합 수립이 허용되고, 반복적인 주민 동의 절차가 간소화됐다”며 “정비사업 소요 기간이 단축되고 주민 편의성도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LH와 협력해 미래도시지원센터를 운영, 전문 컨설팅을 제공하고, 한국국토정보공사(LX)와 전자동의 시스템을 구축해 사업 절차를 자동화하겠다고 밝혔다. 기준용적률과 관련해서는 “관련 자료와 백데이터를 면밀히 검토해 논의하겠다”며 행정 절차의 신속한 처리도 약속했다.

 

김 장관은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은 도시의 주거환경과 미래 경쟁력을 결정하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중앙정부와 국회, 지방정부, 지원기관이 하나의 팀으로 소통해 고양시 주민이 원하는 사업이 되도록 2차 간담회도 속도감 있게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바디프랜드, 척추·근육 통합관리 의료기기 ‘메디컬팬텀로보’ 출시 바디프랜드(대표이사 곽도연·김철환)가 척추와 근육을 동시에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된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증 의료기기 ‘메디컬팬텀로보’를 출시했다. ‘메디컬팬텀로보’는 목 경추부와 허리 요추부의 추간판 탈출증 및 퇴행성 협착증 증상 관리를 위한 견인 기능과 근육통 완화 기능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두 다리를 독립적...
  2. 이게 바로 올림픽 에디션… 동계올림픽 선수촌 달군 ‘갤럭시 Z 플립 7 올림픽 에디션’ 삼성전자가 지난달 30일부터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협력해 올림픽·패럴림픽 선수촌에서 경기 참가 선수를 대상으로 약 3800대의 ‘갤럭시 Z 플립7 올림픽 에디션’을 전달하기 시작했다.  선수들은 이탈리아 밀라노, 코르티나, 프레다초, 보르미오, 리비뇨, 안테르셀바에 위치한 선수촌 ...
  3. 신성이엔지, SEMICON서 차세대 공기 제어 기술 제시 신성이엔지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SEMICON Korea 2026에서 차세대 반도체 공기 제어 솔루션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서 신성이엔지는 실제 반도체 생산라인과 동일한 클린룸 구조를 전시장에 그대로 구현한다. 단순한 패널 설명을 넘어, 공기 흐름과 오염 제어 원리를 직관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전시 공간을 설계했...
  4. 국민의힘 “6만호 공급 실효성 의문… DMZ법은 안보 자해” 국민의힘은 30일 원내대책회의에서 정부의 도심 주택공급 대책과 이른바 DMZ법 추진을 두고 실효성과 안보 위험을 동시에 문제 삼았다.송언석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모두발언에서 정부가 발표한 도심 공공부지 활용 6만호 공급 방안과 관련해 “숫자만 보면 매우 야심 찬 계획이지만, 재개발 규제 완화가 빠지면서 ...
  5. LG화학, 2025년 경영실적 발표...매출 감소에도 영업익 35% 증가 LG화학은 29일 2025년 연결 기준 경영실적으로 매출 45조9322억원, 영업이익 1조1809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LG화학의 2025년 매출은 전년 대비 5.7%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35.0% 증가했다. 회사는 급변하는 대외 불확실성 속에서도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와 투자 관리 등을 통해 수익성을 방어했다고 설명했다.차동석 LG화학 CFO 사장은 실적과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