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이 게임이 된다… 등산 앱 ‘우오봉’ 1기 캡틴 30인 공개 모집
등산을 단순한 운동이 아닌 ‘스포츠’와 ‘게임’으로 재해석한 신개념 등산 플랫폼이 등장했다. 우리봉우리(대표 임수영)는 12월 19일 ‘우오봉’의 오픈베타 서비스를 시작하며, 플랫폼 내에서 공격대를 결성하고 이끌어갈 ‘1기 캡틴(공격대장)’ 30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우리가 오를 봉우리’의 줄임말인 ‘우오봉’은 힐링과 친목 위주였던 기존 등산 문화에 전략, 협동, 정치, 경쟁 등 게임적 요소를 도입한 리그형 등산 플랫폼이다. 사용자는 단순한 등산객이 아니라 리그의 ‘캡틴’ 혹은 ‘대원’이라는 정체성을 갖고 자신만의 서사를
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김경훈 기자]국립종자원은 외국 의존도가 높은 종자 가공처리 3대 기술 중 하나인 종자 필름코팅 소재와 프라이밍 기술 및 장비의 국산화에 성공했다고 3일 밝혔다.
종자 가공처리 기술 중 외국 의존도가 높은 핵심 기술에는 필름코팅, 펠렛코팅, 프라이밍이 있다.
필름코팅은 종자를 식별하기 쉽게 하고 품질을 향상하기 위해 막을 덧입히는 기술이고 펠렛코팅은 종자를 파종하기 쉽도록 크기를 키우는 기술이다. 프라이밍은 종자 발아 속도와 균일성을 높이기 위한 처리 기술이다.

국립종자원은 지난 2016년부터 신농, 노루홀딩스 등과 기술 국산화를 위한 공동연구를 추진해 필름코팅에서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이번에 개발한 기술을 이용한 필름코팅 소재는 외국산의 4분의 1 수준의 가격으로 상용화가 진행 중이다.
현재 세계 종자 가공처리 시장의 규모는 연간 67억 달러로 네덜란드·일본 등 2개국 업체가 세계 시장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국내 종자 가공처리 관련 기술은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국립종자원은 산·학·관 연구 협력을 계속해 종자 펠렛코팅 등에 대해서도 국산화를 이룰 계획이다.
국립종자원 관계자는 “수입 소재와 외국 기술에 의존하던 분야의 국산화를 통해 종자의 부가가치를 높여 국내 종자의 수출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