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국토부, 보잉 737NG 100대 점검 완료…13대 운항정지
  • 장민주 기자
  • 등록 2019-11-12 10:31:52

기사수정
  • 제작사, 긴급수리팀 파견…결함항공기 수리 내년 1월초 완료 예정

[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국토교통부는 미국 보잉 항공기 737NG 기종 100대에 대한 점검을 완료한 결과 동체 균열이 발견된 13대가 운항 정지 상태라고 11일 밝혔다.

 

국내에서 운영 중인 이 기종은 총 150대로 국토부는 전날까지 누적 비행횟수 2만회 이상인 79대와 2만회 미만 21대 등 총 100대에 대한 점검을 완료했다.

 

비행횟수 2만∼3만회인 37대 가운데 동체에서 균열이 발견된 항공기 4대는 즉시 운항중지 조처됐다.

 

 

김경욱 국토부 2차관과 관계자들이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정비고를 방문, 보잉 737NG 항공기의 동체 수리현장을 살펴보고 있다.(사진=국토교통부)

앞서 국토부는 누적 비행횟수 3만회 이상인 이 기종 42대를 지난달 10일까지 우선 점검해 균열이 발견된 9대를 즉시 운항중지 조치한 바 있다.

 

동체 균열이 발생한 13대에 대해서는 제작사인 보잉에 균열정보를 보내 기술검토와 자문을 받고 있다.

보잉은 수리방법과 절차를 마련하고 지난달 31일 한국에 긴급수리팀을 보내 1일부터 순차로 수리를 진행 중이다.

 

균열 항공기에 대한 수리방법은 균열부품을 완전히 교체하는 방식이다. 수리기간은 한 대당 약 2주가 소요되며 내년 1월 초에 13대 결함항공기의 수리가 모두 완료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김경욱 국토부 2차관은 최근 보잉 737NG 동체 균열 문제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이날 항공기 수리현장인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정비고를 방문했다.

 

김경욱 차관은 “안전 확보에 조금의 오차도 없도록 2만회 미만 나머지 50대도 이달 25일까지 모두 점검하겠다”며 “보잉 737NG 기종에 대한 철저한 관리·감독으로 항공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토부는 이번 점검에서 문제가 없다고 판명된 보잉 737NG 항공기도 미국 연방항공국(FAA) 기준에 따라 균열여부를 반복 점검하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또 일부 항공기 운항이 중지된 항공사가 무리한 운항을 하지 않게 하는 등 운항관리 부분에 안전관리 감독을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항공사에서 신규 737NG 도입할 때에는 동체 균열 점검을 먼저 수행하도록 하고 균열이 없는 항공기만 국내 등록을 허용할 방침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퀸잇, 2026년 셀러 간담회 개최… 동반 성장·셀러 지원 강화 라포랩스(대표 최희민·홍주영)가 운영하는 4050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퀸잇’이 파트너사와의 협력 강화를 위한 2026년 첫 셀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파트너사와의 동반 성장 체계를 강화하고 올해 퀸잇의 성장 비전과 주요 셀러 지원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퀸잇 사옥에서 ...
  2. 서울시 청년수당, 진로 재설계부터 취업 연계까지… 서울청년 성장드라마 공개 서울광역청년센터는 ‘서울청년 성장드라마’ 영상을 1월 22일부터 기관 홈페이지와 유튜브, 서울시 게시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지난해 11월 진행된 ‘2025 서울시 청년수당 성장 수기 공모전’과 청년수당 참여자가 직접 작성한 ‘자기성장기록서’에서 청년수당 참여자의 성장 경험을 구체적으로 담아내 선정된 스토...
  3. 우리은행 ‘강남 BIZ프라임센터’ 개점… 생산적 금융 본격 확대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지난 22일 서울 강남 지역에 첨단 전략산업 기업을 전담하는 기업금융 특화 조직 ‘강남 BIZ프라임센터’를 개점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강남 BIZ프라임센터’는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AI △미래 모빌리티 등 국가 첨단 전략산업 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최적화된 맞춤형 금융지원을 제공하기 위...
  4. 한국의집, 2026년 종합 홍보 사업 수행기관으로 워드캣 선정 종합 홍보 대행사 워드캣(WORDCAT)이 국가유산진흥원이 추진하는 ‘2026년 한국의집 종합 홍보’ 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통문화 공간인 한국의집의 공공성과 정책 목적을 바탕으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된다. 워드캣은 연중 추진되는 종합 홍보 과업을 통해 한국의...
  5. 복지부, 사라지는 동네 병원 막는다…지역의료 살리기 시동 보건복지부는 17개 시·도와 의료계를 대상으로 지역·필수·공공의료 확충을 위한 사업 수요조사에 착수해, 2027년부터 신설될 지역필수의료 특별회계 예산이 현장에 즉각 투입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사업을 발굴한다고 23일 밝혔다.보건복지부는 지난해 12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한 ‘필수의료 강화 지원 및 지역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