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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리비아 여행경보 단계 상향 조정
  • 신상미 기자
  • 등록 2019-11-08 16: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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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환경연합 신상미 기자]외교부는 11.8.(금)부로 태양의 섬(3단계 철수권고)을 제외한 볼리비아 전역의 여행경보를 1단계(여행유의)에서 2단계(여행자제)로 상향 조정하였습니다.


이번 여행경보단계 조정은 지난 10.20.(일) 치러진 볼리비아 대통령 선거 결과 관련 시민단체 및 야권 지지층과 친정부 세력이 유혈 충돌하여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시위가 격화되는 상황을 감안한 것입니다.
  
이에 따라, 볼리비아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들께서는 신변안전에 특별히 유의하시고, 동 지역을 여행할 예정인 우리 국민들께서는 여행 필요성을 신중히 검토해 주시기 바랍니다.
 


※ 여행경보단계별 행동요령
- 1단계(남색경보, 여행유의) : (체류자) 신변안전 유의, (여행예정자) 여행 유의
- 2단계(황색경보, 여행자제) : (체류자) 신변안전 특별유의, (여행예정자) 여행 필요성 신중 검토
- 3단계(적색경보, 철수권고) : (체류자) 긴급용무가 아닌 한 철수, (여행예정자) 여행 취소․연기
- 4단계(흑색경보, 여행금지) : (체류자) 즉시 대피․철수, (여행예정자) 여행 금지
- 특별여행주의보(철수권고) : 여행경보 3단계에 준하는 효과
- 특별여행경보(즉시대피) : 여행경보 4단계에 준하는 효과
 
외교부는 향후 볼리비아의 정세와 치안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여행경보 추가 조정 필요성을 지속 검토해 나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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