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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평화의 길’ 파주·철원 구간 운영 잠정 중단
  • 신상미 기자
  • 등록 2019-09-20 15:5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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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프리카돼지열병 진정될 때까지…고성은 상황 지켜본 후 판단

[일간환경연합 신상미 기자]정부는 파주와 연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함에 따라 ‘디엠지(DMZ) 평화의 길’ 파주, 철원 구간의운영을 19일부터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아프리카돼지열병에 대한 상황이 진정될 때까지 유지할 예정이다.

이는 경기도 파주와 연천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에 신속하게 대처하고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한 범정부적 노력의 일환이다.


정부는 파주와 연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함에 따라 ‘디엠지(DMZ) 평화의 길’ 파주, 철원 구간의운영을 19일부터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5월 29일 취재진이 강원도 철원군 'DMZ 평화의 길'을 걷고 있다. (사진=(c) 연합뉴스)


현재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된 파주와 철원에서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다른 지역으로 확산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방역 활동을 집중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에 정부는 ‘디엠지(DMZ) 평화의 길’ 운영 중단이라는 선제적 조치를 하기로 결정했다.

 

파주 구간은 비무장지대 철거 감시초소(GP) 조경 정비를 위해 16일부터 이달 말까지 운영을 중단하고 있으며, 철원 구간은 19일 이후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예약 신청 접수와 당첨자 선정을 보류한다. 이미 추첨을 통해 선정된 당첨자에게는 전화와 휴대전화 문자로 운영 중단 사실을 알릴 예정이다.

 

다만, 고성 구간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지역으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어 지금과 같이 정상적으로 운영하지만, 앞으로 진행되는 상황을 지켜보며 중단 여부를 판단할 계획이다.

 

정부 정책 담당자는 “‘디엠지(DMZ) 평화의 길’ 운영 중단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상황을 조기에 종식하기 위한 조치”라면서 “국민들께 이해해 주시길 부탁드리며, 방역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기를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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