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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에어서울, 항공안전성 2단계 ↓…에어부산·티웨이 A등급
  • 김경훈 기자
  • 등록 2019-06-28 17: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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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년 항공교통 평가’ 결과…국제선 정시성 국내 모든 항공사 ‘A’

[일간환경연합 김경훈 기자]아시아나항공과 에어서울이 항공운송서비스 평가 안전성 부문에서 국내항공사 중 가장 저조한 성적표를 받았다. 두 항공사는 전년보다 평가 등급이 2단계나 떨어졌다. 반면, 에어부산과 티웨이항공이 A등급을 받아 가장 좋은 성적을 거뒀다.

 

또한 국제선 정시성 부문의 경우 국내 모든 항공사는 A등급(매우 우수)을 받았고, 국내선 정시성은 모두 B등급(우수)을 받았다.


아시아나항공과 에어서울이 항공운송서비스 평가 안전성 부문에서 국내항공사 중 가장 저조한 성적표를 받았다. 반면, 에어부산과 티웨이항공이 A등급을 받아 가장 좋은 성적을 거뒀다.(사진=(c) 연합뉴스)



국토교통부는 ‘2018년 항공교통서비스 평가’ 결과를 28일 이같이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8개 우리나라 항공사와 47개 외국항공사, 6개 국제공항(인천, 김포, 김해, 제주, 청주, 대구)을 대상으로 평가지표별 실적자료에 대한 정량평가와 이용자만족도인 정성평가로 이뤄졌다.

소비자 보호 부문에서는 대한항공·에어서울·이스타항공·진에어·티웨이항공이 A등급을, 아시아나항공·제주항공이 B등급을 받았다. 에어부산은 가장 저조한 미흡(D등급)을 받았다.

 

국토부는 에어부산의 경우 작년 11월 발생한 장시간 기내대기 문제로 과태료를 부과 받아 소비자 보호에서 낮은 점수를 받았고, 팬퍼시픽항공(필리핀)은 이용객 대비 피해구제 접수건수가 많고, 법정 소비자 보호조치를 준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이용자 만족도 평가결과 부문에서는 모든 항공사가 ‘다소만족’ 이상의 등급을 받아 전반적인 서비스 수준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 항공사 중에서는 에어부산, 외항사는 전일본공수(일본, ANA)가 2016~2017년 평가에 이어 ’208년 평가에서도 가장 만족도가 높았다.

 

또한 영국항공은 직원친절도 향상으로 2016~2017년 평가에 비해 이용자 만족도 점수가 크게 개선된 것으로 분석됐다.

 

안전성 부문은 우리항공사 대상 항공사 사고율, 안전 관련 과징금 및 항공종사자 처분건수, 항공사 안전문화 등을 평가했고, 작년에 과징금·처분건수 등이 적었던 에어부산과 티웨이항공이 전반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공항서비스 평가에서는 국내 대부분 공항이 수속절차 신속성, 수하물처리 정확성, 이용자만족도 부문에서 A등급을 받아 전반적으로 우수한 서비스 수준으로 나타났다.

공항이용 편리성 부문에서는 인천공항이 유일하게 A등급을 받았고 김포·김해·제주공항은 B등급, 청주·대구공항은 C등급을 받았다.

 

국토교통부 어명소 항공정책관은 “항공교통 이용 증가 및 서비스 다양화 따라 국민들의 항공 서비스에 대한 눈높이도 점점 높아지고 있는 만큼 서비스평가 결과가 실제 서비스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제도를 보완하고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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