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뽕잎새순나물로 양잠농가 소득 늘어
  • 신상미 기자
  • 등록 2019-05-13 16:14:20

기사수정

[일간환경연합 신상미 기자]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양잠농가의 새로운 소득원을 창출하고자 현장기술실증연구를 통해 뽕잎새순을 나물로 활용하는 조리법을 개발하고 소득분석을 실시했다.

뽕잎은 칼슘, 철분 등 미네랄뿐만 아니라 변비와 비만 예방에 효과적인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부안 비가림하우스에서 재배한 뽕잎새순을 채취해 건나물용으로 이용한 농가의 소득을 분석한 결과, 뽕잎새순나물 판매소득이 오디 농가(전남)2.0, 양잠농가(경남)보다 4.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나 뽕 재배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부상하고 있다.

실제로 오디 수확 체험과 뽕잎새순나물 장아찌를 판매해 10헥타르 당 약 300만원의 조수입과 약 200만원의 소득을 올린 수원 농가도 있다.



도시 근교에 자리 잡은 이 농가는 약 3개월(4~6) 동안 여가를 활용해 안정적으로 소득을 얻어 새로운 도시형 소득 모델로서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농촌진흥청은 뽕잎 활용을 확대하기 위해 '뽕잎과 오디 이용법'소책자를 발간해 각 도원, 시군센터 담당 공무원 및 양잠농가 등에 1,500여 부를 배포했다.

2017년에는 뽕잎새순나물, 누에분말, 번데기 등 요리법의 활용도를 높이고자 '건강한 레시피, 양잠산물과 함께'라는 책자를 발간하기도 했다.

이 책자에는 뽕잎돌솥밥, 새순뽕잎 달걀말이 등 33건의 양잠산물 조리법이 소개돼 있다.건강·웰빙 트렌드에 따른 식품영양·기능성 정보 개방이라는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농업과학도서관(lib.rda.kr)에서 전자책으로도 제공 중이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기술지원팀 남성희 팀장은 "앞으로 뽕잎새순나물의 영양성분을 깊이 있게 분석하고, 뽕잎새순나물 제조공정을 표준화해 뽕잎새순나물이 양잠농가의 새로운 소득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퀸잇, 2026년 셀러 간담회 개최… 동반 성장·셀러 지원 강화 라포랩스(대표 최희민·홍주영)가 운영하는 4050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퀸잇’이 파트너사와의 협력 강화를 위한 2026년 첫 셀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파트너사와의 동반 성장 체계를 강화하고 올해 퀸잇의 성장 비전과 주요 셀러 지원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퀸잇 사옥에서 ...
  2. 서울시 청년수당, 진로 재설계부터 취업 연계까지… 서울청년 성장드라마 공개 서울광역청년센터는 ‘서울청년 성장드라마’ 영상을 1월 22일부터 기관 홈페이지와 유튜브, 서울시 게시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지난해 11월 진행된 ‘2025 서울시 청년수당 성장 수기 공모전’과 청년수당 참여자가 직접 작성한 ‘자기성장기록서’에서 청년수당 참여자의 성장 경험을 구체적으로 담아내 선정된 스토...
  3. 우리은행 ‘강남 BIZ프라임센터’ 개점… 생산적 금융 본격 확대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지난 22일 서울 강남 지역에 첨단 전략산업 기업을 전담하는 기업금융 특화 조직 ‘강남 BIZ프라임센터’를 개점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강남 BIZ프라임센터’는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AI △미래 모빌리티 등 국가 첨단 전략산업 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최적화된 맞춤형 금융지원을 제공하기 위...
  4. 한국의집, 2026년 종합 홍보 사업 수행기관으로 워드캣 선정 종합 홍보 대행사 워드캣(WORDCAT)이 국가유산진흥원이 추진하는 ‘2026년 한국의집 종합 홍보’ 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통문화 공간인 한국의집의 공공성과 정책 목적을 바탕으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된다. 워드캣은 연중 추진되는 종합 홍보 과업을 통해 한국의...
  5. 복지부, 사라지는 동네 병원 막는다…지역의료 살리기 시동 보건복지부는 17개 시·도와 의료계를 대상으로 지역·필수·공공의료 확충을 위한 사업 수요조사에 착수해, 2027년부터 신설될 지역필수의료 특별회계 예산이 현장에 즉각 투입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사업을 발굴한다고 23일 밝혔다.보건복지부는 지난해 12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한 ‘필수의료 강화 지원 및 지역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