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환경연합 한선미 기자]“내 말이 다 맞다, 이거야!”
일이 없는데 야근을 강요하거나, 업무 외 일에도 지나치게 간섭하기, 공격적 어투로 말하기 등 ‘꼰대’에도 다양한 유형이 있습니다.

◆ 나도 혹시?…꼰대 체크리스트

□ 적게 듣고 많이 이야기한다.
□ 같은 말을 두 번 이상 반복한다.
□ 자기 견해만 옳다고 주장한다.
□ 공연·관람 등의 문화생활을 멀리한다.
□ 함부로 반말을 하기 시작한다.
□ 과식, 과음하고 체중관리를 게을리한다.
□ 유머 감각이 떨어진다.
□ ‘나라 걱정’이 많아진다.
□ ‘요즘 젊은 것들은’이라는 표현을 쓰기 시작한다.
□ 자신의 생각과 다른 이야기를 하면 비꼬거나 분노하기 시작한다.

 < 그 결과는?>
3개 이상, 초기 꼰대 / 5개 이상, 중증 꼰대

◆ 꼰대가 되지 않기 위해서는?

1. 라이프사이클보다 ‘라이프스타일’로 대화 = 인생의 진도, 결혼 등 라이프사이클은 기성세대에게만 관심거리입니다. 차라리 취미, 트렌드 등 라이프스타일로 대화하세요.

2. 화두는 던지되 상대가 대화를 주도하게! = 호기심을 표현하면 상대는 말문은 엽니다.

3. 충고나 조언보다 답을 구하자! = 요즘 뜨는 곳, 영화 등 그들이 잘 아는 것을 물어보세요. 그러면 더 이상 꼰대가 아닌 먼저 대화하고 싶은 상사가 될 겁니다.

꼰대가 되지 않는 법, 이 세가지만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