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이 게임이 된다… 등산 앱 ‘우오봉’ 1기 캡틴 30인 공개 모집
등산을 단순한 운동이 아닌 ‘스포츠’와 ‘게임’으로 재해석한 신개념 등산 플랫폼이 등장했다. 우리봉우리(대표 임수영)는 12월 19일 ‘우오봉’의 오픈베타 서비스를 시작하며, 플랫폼 내에서 공격대를 결성하고 이끌어갈 ‘1기 캡틴(공격대장)’ 30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우리가 오를 봉우리’의 줄임말인 ‘우오봉’은 힐링과 친목 위주였던 기존 등산 문화에 전략, 협동, 정치, 경쟁 등 게임적 요소를 도입한 리그형 등산 플랫폼이다. 사용자는 단순한 등산객이 아니라 리그의 ‘캡틴’ 혹은 ‘대원’이라는 정체성을 갖고 자신만의 서사를
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신상미 기자]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지난해 생산된 주요 임산물 7개 품목(밤·대추·호두·떫은 감·표고버섯·더덕·곰취)에 대한 임산물생산비 조사 결과를 9일 발표했다.
2007년부터 매년 실시하는 임산물생산비 조사는 임업 경영진단·설계 등 임업 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조사 결과, 지난해 생산비는 전년대비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
이는 비료, 농약 등 자재 구입 가격은 하락했지만 임금 단가 상승으로 인해 노동비가 증가하고 유류 가격이 상승했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표고버섯의 경우 표고목과 톱밥배지 구입가격 상승으로 생산비가 오름세를 보였다.2018년 초 냉해 피해와 여름철 고온, 가뭄 피해 등으로 생산량이 감소함에 따라 호두, 떫은 감, 표고버섯 소득이 전년에 비해 감소했다.

반면 대추와 더덕은 생산량은 감소했지만 판매가격 상승으로, 밤은 지난해 기상 피해 및 병해충 피해가 적어 전년대비 생산량과 품질이 향상되면서 소득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대상 중 수실류(밤·대추·호두·떫은 감)는 대부분 냉해와 고온 등 기상 피해로 인해 생산량이 전년대비 감소했다.
한편 대추 재배지역 중 주로 노지 재배형태인 경북지역은 기상 피해로 생산량이 감소한 반면, 충북 지역은 주로 비가림시설로 재배하고 있어 전년대비 생산량이 증가했다.
최병암 기획조정관은 "폭염, 저온 등 재해피해 예방을 위한 시설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증가한 생산비가 소득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임업경영 지원, 임산물 판로 개척 등 임업소득 향상을 위한 정책도 지속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