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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정책, 뭘 좋아할지 몰라서 다 준비했어!
  • 한선미 기자
  • 등록 2019-04-08 10: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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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년정책 정보를 한눈에…‘온라인청년센터’

[일간환경연합 한선미 기자]지난달 18일 고용노동부 한국고용정보원은 새롭게 단장한 ‘온라인청년센터(http://www.youthcenter.go.kr)’를 오픈했다.

 

그동안 온라인청년센터는 워크넷 ‘청년 워크넷’ 페이지를 통해 청년 정책과 무료 공간 정보, 통합 상담 서비스 등을 제공해 왔는데, 별도 사이트를 마련하게 된 것이다.

이곳은 온라인은 물론 모바일로도 접속이 가능하며, 정부 부처와 지자체의 모든 청년지원정책을 검색할 수 있다. 


온라인청년센터 메인 화면.


온라인청년센터는 ‘정책을 한눈에 확인하고 싶다’는 청년고용정책참여단의 의견을 반영해 만들어졌다.

'모든 청년정책을 한 곳에 모았다'는 슬로건처럼 온라인청년센터에는 청년정책과 관련된 정보가 망라되어 있다. 또 맞춤형 검색도 가능하며 카카오톡을 이용해 실시간 상담도 가능하다.

 

이밖에도 개인공부와 그룹스터디, 조모임과 공연장소 등 전국의 청년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소개하고 있다.

청년정책정보는 전국의 청년정책을 다 모은 곳으로, 정책비교기능을 이용해 맞춤형 비교와 검색이 가능하다. 

 

사용방법은 정책을 검색하고, 정책유형을 선택한 후 원하는 지역을 선택하면 된다. 이 기능을 이용해 일자리·주거·금융 등 청년의 삶을 총망라한 지원 정책 정보를 확인 할 수 있다.

 

검색기능 외에도 중앙정부 청년정책인 청년구직활동지원금과 청년취업성공패키지 등과 지자체 청년정책이 분류되어 최근 관심이 높은 지원정책 순서로 배열되어 있다.

 

특히 자체별로 시행 중인 약 2000개의 방대한 청년정책 정보를 보유하고 있으며, 정보는 정부가 발표하는대로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한다. 

청년정책통합검색 페이지.

온라인청년센터에서는 무료로 이용 가능한 청년 공간의 정보도 제공한다.

이 정보도 청년정책을 검색하듯 지역과 용도, 인원, 부대시설 등의 키워드를 입력하면 가장 적절한 공간을 소개하고 위치를 알려준다.

 

원하는 공간을 찾으면 그곳의 상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공간의 소개는 물론 위치와 이용시간, 부대시설과 예약정보 등도 제공하는 만큼 포털사이트 검색의 번거로움을 덜 수 있다.

 

한편 이곳에서는 카카오톡을 이용해 365일(8시~22시) 실시간 상담을 받는 청년상담실을 운영한다.

상담 서비스 분야는 취업지원, 창업, 생활·복지, 주거·금융, 청년 공간 상담 등이며, 진로 고민이 있는 청년들을 위해 개인별 맞춤형 심층상담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평일 9시부터 18시까지 전화상담도 가능하며, 조만간 수시로 이용할 수 있는 게시판 상담도 개시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최신 뉴스와 유튜브 등 인기 콘텐츠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특히 미취업 청년들에게 최대 6개월간 월 50만원을 지급하는 ‘청년구직활동지원금’은 오직 이곳에서만 신청할 수 있다.

 

이렇듯 온라인청년센터는 청년정책의 최신 정보를 가장 빠르게 접할 수 있는 곳으로, 즐겨찾기에 추가하면 의외의 ‘꿀템’을 얻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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