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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해수부, 2022년까지 항만 미세먼지 50% 감축 추진
  • 장영기 기자
  • 등록 2019-03-19 16:5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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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환경 항만 인프라 확충,미세먼지 감시체계 구축, 비상저감조치 등 협력과제 발굴

[일간환경연합 장영기 기자]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와 환경부(장관 조명래)319일 서울 청사(별관 브리핑룸)에서 항만지역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고 밝혔다.    

항만은 국내 수출입 화물의 99% 이상을 처리하는 국가경제의 요충지임에도 불구하고, 국내 미세먼지 배출원의 10%를 차지하는 선박과 대형 경유자동차 출입(연간 4,636, 국내 10%) 등으로 인해 국내 주요미세먼지 배출원으로 꼽히고 있다 

그동안 각 부처별로 항만 내 미세먼지 배출원에 관한 대책을 추진해 왔으나, 하역장비 등 항만시설에 대한 전체적인 배출현황 파악이 미흡하고 통합적인 관리가 잘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양 부처는 업무협약을 통해 종합적이고 효율적으로 항만지역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추진하여 2022년까지 항만지역 미세먼지를 획기적으로 줄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또한, 항만 내 미세먼지를 줄일 수 있는 육상전원공급설비를 신규 설치하고, 항만하역장비인 야드트랙터의 연료도 경유에서 LNG로 전환하는 등 친환경 항만 기반시설(인프라)도 확대할 예정이다.  


19일 서울 정부종합청사에서 해양수산부 김영춘 장관(왼쪽)과 환경부 조명래 장관이 항만지역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갖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제공)

환경부는 친환경 선박 건조 및 친환경 항만 기반시설(인프라) 구축에 따른 대기질 개선효과 분석을 위해 2020년까지 이동측정망 등을 활용하여 항만지역 대기질측정을 실시하는 한편, 대기오염물질 상시측정망을 확충하여 항만지역 대기질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항만 출입이 잦은 노후 경유차에 대해서는 저공해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양 부처는 항만지역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긴장의 끈을 놓지 않기 위해 이번 협약 이후에도 정례적으로 정책협의회를 개최하여 지속적으로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은 환경부와의 업무협약 체결은 항만지역 등 대기질 개선에 관한 특별법시행(202011) 전에 미리 양 부처 간 협업을 시작하여 항만지역 미세먼지 저감사업을 강력하게추진하겠다는 의지의 표명이다.”라며, “앞으로 환경부와 적극적으로협업하여 2022년까지 부산, 인천 등 항만지역 미세먼지를 절반 이상 감축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해양수산부와의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그간 사각지대로 지적되어 왔던 항만지역 미세먼지 문제를 부처 협력을 통해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라며, “정부의 이러한 저감노력이 항만지역 주민의 삶의 질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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