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여명의 눈동자’ 호평… 360도 공연장에서 마주하는 광복 80주년, 가장 가까운 역사
광복 80주년을 맞아 2025년 12월 무대에 오른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가 깊은 울림과 연일 이어지는 관객들의 호평 속에 ‘올해 가장 강렬한 시대극’, ‘끝까지 숨을 참게 만드는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1991년 최고 시청률 58.4%를 기록한 국민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이번 작품은 서울 현충원 맞은편 Converse Stage Arena ‘여명’이라는 이색적인 공간에서 선보이는 360도 몰입형 무대를 통해 단순한 재공연을 넘어 ‘기억을 현재로 불러오는 무대’로 새롭게 평가받고 있다. 관객들의 자발적인 리뷰와 입소문이 이
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한선미 기자]여성가족부는 포항 지진피해 이재민을 위해 산하기관과 함께 다양한 가족·청소년 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우선 여가부는 이재민들의 정서적·심리적 안정을 돕기 위해 포항시 건강가정지원센터 직원과 전문 상담인력을 이재민 대피소에 상주 배치, 이재민 대상 심리상담을 지원한다.
또 대피소에 아이돌봄방을 설치해 자녀돌봄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부상 및 피해복구 작업 등으로 자녀양육에 어려움이 있는 가정에 전문 육아인력이 파견되는 ‘아이돌봄서비스’를 우선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경상북도 및 포항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 교육청과 협의해 해당 지역 학교들을 직접 방문, 지진피해 청소년을 위한 전문 심리상담, 심리외상 예방교육, 집단상담 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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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후에는 정현백 여가부 장관이 포항을 찾아 지진 피해자 지원 현장을 살펴보고 지진으로 피해를 본 포항청소년수련관을 방문해 시설 복구상황을 점검한다.
아울러 여성가족부는 향후 지진 발생을 대비해 여성·가족·청소년을 위한 추가적인 조치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여성의 생활 및 거주 특성을 반영한 지진분야 대응 안내서를 보완,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청소년 수련활동 시 재난안전교육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재난 등 위기상황 발생 시 조손·한부모가족 등 돌봄이 필요한 사회적 약자들을 즉각 찾아 지원할 수 있는 안내서를 개발하고 취약·위기가족지원 운영기관(건강가정지원센터)을 현행 47개소에서 내년까지 61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