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문화]농식품 빅데이터로 본 올해 ‘알뜰 김장준비’
  • 장민주 기자
  • 등록 2017-11-22 15:23:05
  • 수정 2017-11-22 15:28:09

기사수정
  • ‘간편’ ‘신선’ 재료 선호…절임배추는 비용·기상 고려해 26~30일 추천

[일간환경연합 장민주기자]농림축산식품부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소셜 웹 빅데이터와 온·오프라인 판매정보를 통해 김장 준비방식과 주요 성향을 살펴봤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을 통한 빅데이터 분석결과, 최근 3년간 김장하기 좋은날은 기존의 ‘입동일 후’보다 다소 늦어진 ‘수능일 후’로 나타났다.(제공=공감포토)

농식품부는 ‘김장’, ‘김장철’을 키워드로 블로그(1만 8000건), 인스타그램(1만 6000건), 트위터(1만 8000건), 페이스북(3000건)에서의 언급 수와 검색어로 최근 3년간 김장에 대한 대국민 관심을 분석했다고 20일 밝혔다.

 

또한 농협 하나로마트 판매시점정보관리시스템의 판매데이터와 온라인 G-마켓의 판매량 지수를 통한 김장준비 선호도를 분석했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을 통한 빅데이터 분석결과, 최근 3개년간 김장하기 좋은날은 기존의 ‘입동일 후’보다 다소 늦어진 ‘수능일 후’로 나타났다. 김장 준비 연관어 분석결과 ‘간편’ 그리고 ‘신선’한 것을 선호하고 40~50대의 ‘절임배추’에 대한 온라인 구매가 지속적으로 증가되는 것을 보였다.

 

올해 김장준비를 알뜰하게 하려면 어떻게 할까?

 

농식품부 빅데이터 분석결과에 따르면, 신선한 배추로 김장을 준비하는 경우 비용이 적게 드는 시기인 이달 중순에 재료 구입 후 기상을 고려해 오는 26일 이후 담그는 것을 추천한다.

 

절임배추로 김장을 준비하는 경우에는 비용과 기상을 고려해 오는 26~30일에 김장을 담그는 것이 좋은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올해 4인가족 기준(56kg) 김치를 직접 담그는 경우에는 포장김치 구매보다 약 43~51%정도 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판매정보를 통해 연령대별로 절임배추와 포장김치의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40~50대의 온라인 구매비중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30대의 김치 소비감소와 40~50대의 편리성 선호경향이 복합적으로 작용된 것으로 보인다.

 

빅데이터를 통해 본 김장관련 최근 특징은 ‘간편’ 그리고 ‘신선’으로 나타났다.

 

먼저 2014년 이후 농협 하나로 판매데이터 분석결과 신선배추의 판매량은 감소하고 절임배추의 판매량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간편한 김장을 선호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아울러 온오프라인 김장재료(절임김치 포함) 판매량은 2014년 대비 2016년에 3.3% 증가했으며 그 중 친환경 및 우수농산물 관리제도(GAP) 인증 농산물 판매비중은 2.8%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나 신선한 김장재료를 선호했다.

 

김장철 일부품목의 판매동향을 분석한 결과 지역별 이색김치의 경우 연근, 가지, 비트, 고구마 순 등도 판매량이 증가되는 것으로 나타나 김장이 배추 이외 주재료로 활용 가능한 품목의 판매량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였다.

이와 같은 분석결과는 네이버 팜, 농식품부 및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 관련기관 홈페이지, 옥답(www.okdab.kr) 등에 게시할 예정이며 농식품부 정책소식지 등에 게재해 홍보할 계획이다. 지역별 직거래 장터 정보와 지역별 이색김치에 대한 정보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김장철 준비 트렌드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 정보가 김장철을 맞이해 우리 농산물 소비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대국민 관심사항 및 이슈사항을 선정해 공공데이터와 민간데이터를 융복합한 빅데이터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퀸잇, 2026년 셀러 간담회 개최… 동반 성장·셀러 지원 강화 라포랩스(대표 최희민·홍주영)가 운영하는 4050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퀸잇’이 파트너사와의 협력 강화를 위한 2026년 첫 셀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파트너사와의 동반 성장 체계를 강화하고 올해 퀸잇의 성장 비전과 주요 셀러 지원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퀸잇 사옥에서 ...
  2. 서울시 청년수당, 진로 재설계부터 취업 연계까지… 서울청년 성장드라마 공개 서울광역청년센터는 ‘서울청년 성장드라마’ 영상을 1월 22일부터 기관 홈페이지와 유튜브, 서울시 게시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지난해 11월 진행된 ‘2025 서울시 청년수당 성장 수기 공모전’과 청년수당 참여자가 직접 작성한 ‘자기성장기록서’에서 청년수당 참여자의 성장 경험을 구체적으로 담아내 선정된 스토...
  3. 우리은행 ‘강남 BIZ프라임센터’ 개점… 생산적 금융 본격 확대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지난 22일 서울 강남 지역에 첨단 전략산업 기업을 전담하는 기업금융 특화 조직 ‘강남 BIZ프라임센터’를 개점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강남 BIZ프라임센터’는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AI △미래 모빌리티 등 국가 첨단 전략산업 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최적화된 맞춤형 금융지원을 제공하기 위...
  4. 한국의집, 2026년 종합 홍보 사업 수행기관으로 워드캣 선정 종합 홍보 대행사 워드캣(WORDCAT)이 국가유산진흥원이 추진하는 ‘2026년 한국의집 종합 홍보’ 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통문화 공간인 한국의집의 공공성과 정책 목적을 바탕으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된다. 워드캣은 연중 추진되는 종합 홍보 과업을 통해 한국의...
  5. 복지부, 사라지는 동네 병원 막는다…지역의료 살리기 시동 보건복지부는 17개 시·도와 의료계를 대상으로 지역·필수·공공의료 확충을 위한 사업 수요조사에 착수해, 2027년부터 신설될 지역필수의료 특별회계 예산이 현장에 즉각 투입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사업을 발굴한다고 23일 밝혔다.보건복지부는 지난해 12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한 ‘필수의료 강화 지원 및 지역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