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HD현대오일뱅크.ESG경영 강화
  • 김경훈 기자
  • 등록 2023-05-31 12:23:50

기사수정

[일간환경연합 김경훈 기자]HD현대오일뱅크는 LNG와 블루수소를 연료로 사용하는 친환경 발전소 건설을 추진한다. HD현대오일뱅크의 발전 자회사 HD현대E&F 2025년 상업가동을 목표로 스팀 230/, 전기 290MW 용량의 발전 설비를 구축한다. 생산하는 스팀과 전기는 HD현대케미칼, HD현대쉘베이스오일 등 대산공장 내 HD현대오일뱅크 계열사에 공급할 예정이다.


특히 HD현대E&F는 연료로 LNG뿐만 아니라 대산공장에서 생산한 블루수소를 30%까지 투입할 수 있는 친환경 발전소 건설을 계획하고 있다.


▲ 230510_ESG7챌린지. <사진 = HD현대오일뱅크 제공>


화이트 바이오 사업도 HD현대오일뱅크의 미래사업 중 하나다. 기존 바이오 산업은 대두, 옥수수, 팜 등 식용 자원에서 에너지원을 추출해 왔으나 산림파괴 등 부작용이 심각해지면서 선진국 중심으로 식용 원료 사용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 HD현대오일뱅크는 기름찌꺼기, 폐 식용유, 땅에 떨어진 팜 열매 등 비식용 자원을 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HD현대오일뱅크는 화이트 바이오 사업의 구체적인 로드맵도 수립했다. 1단계로 2023년까지 대산공장 1만㎡ 부지에 연산 13만 톤 규모 차세대 바이오디젤 제조 공장을 건설하고 2024년까지 대산공장 내 일부 설비를 연산 50만 톤 규모 수소화 식물성 오일(HVO, Hydrogenated Vegetable Oil) 생산설비로 전환할 예정이다. HVO는 비식용 원료에 수소를 첨가해 생산하는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유럽에서는 주로 친환경 경유로 사용되고 있다.


2단계로는 HVO를 활용한 차세대 바이오 항공유를 생산해 글로벌 시장 개척에 나선다. HVO HPC(Heavy feed Petrochemical Complex)에도 원료로 투입해 바이오 기반 석유화학 제품까지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마지막 3단계에서는 2026년까지 글리세린 등 화이트 바이오 부산물을 활용한 바이오 케미칼 사업을 추진한다. 2030년까지 연간 100만톤에 달하는 화이트 바이오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친환경 비즈니스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서도 ESG 실행력을 높이고 있다.


HD현대오일뱅크 임직원들은 2011 11월부터 대기업 최초로 매월 급여 1%를 모아 1%나눔재단을 설립,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다. 회사의 제안과 노동조합의 동참으로 시작한 이 나눔 운동은 우리사회 기부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 같은 취지에 공감한 여러 대기업에서 임직원 급여를 기반으로 하는 재단을 설립하는 등 1%나눔재단은 우리 사회에 새로운 기부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2020년부터는 HD현대1%나눔재단으로 확대되어 HD현대 전 계열사 임직원이 급여 나눔에 동참하고 있다.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문화예술후원도 확대하고 있다. HD현대오일뱅크는 1995년부터 드림콘서트 후원을 꾸준히 이어오며 K팝이 전 세계 주류 문화로 발돋움 하는데 힘을 보탰다. 드림콘서트는 국내 최장 기간, 최대 규모 콘서트로 28년간 약 160만명의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한 문화행사다. 2019년부터는 한국영화감독조합과 배리어프리 영화 제작을 지원하고 있다. ‘배리어프리(Barrier Free)영화’란 자막과 화면 해설이 포함돼 시청각 장애인과 초고령층뿐만 아니라 한국어 구사능력이 떨어지는 다문화 가정 등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다.


이외에도 전통문화유산 보호 사업, 저소득층 자녀를 위한 무료 음악 수업 등 다양한 문화예술후원사업을 진행해온 HD현대오일뱅크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인증을 획득했다.


충남 서산 지역의 대표 기업으로서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한 사업에도 앞장서고 있다. 서산 지역 농가에서 2003년부터 매년 10억 원 규모의 지역 쌀을 수매해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고 있다. 2002년부터 지역 어촌을 살리기 위해 삼길포와 비경도 해역 일대에 매년 2억 원 상당의 우럭 중간 성어도 방류해 오고 있다. HD현대오일뱅크와 지역주민의 노력으로 국내 최대 우럭 집산지로 성장한 삼길포는 매년 우럭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하고 있다.


최근 HD현대오일뱅크는 임직원이 참여하는 ‘ESG 7 챌린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ESG 7 챌린지’는 일상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ESG 활동을 선정해 임직원들이 이를 수행하고 인증하는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들은 ▲잔반 없애기 ▲재활용품 분리배출하기 ▲텀블러/머그컵 사용하기 ▲페이퍼리스 회의하기 ▲ESG 관련 자료 열람하기 ▲계단 이용하기 ▲전기 절약하기 등 7가지 미션을 수행했다.

1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퀸잇, 2026년 셀러 간담회 개최… 동반 성장·셀러 지원 강화 라포랩스(대표 최희민·홍주영)가 운영하는 4050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퀸잇’이 파트너사와의 협력 강화를 위한 2026년 첫 셀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파트너사와의 동반 성장 체계를 강화하고 올해 퀸잇의 성장 비전과 주요 셀러 지원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퀸잇 사옥에서 ...
  2. 서울시 청년수당, 진로 재설계부터 취업 연계까지… 서울청년 성장드라마 공개 서울광역청년센터는 ‘서울청년 성장드라마’ 영상을 1월 22일부터 기관 홈페이지와 유튜브, 서울시 게시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지난해 11월 진행된 ‘2025 서울시 청년수당 성장 수기 공모전’과 청년수당 참여자가 직접 작성한 ‘자기성장기록서’에서 청년수당 참여자의 성장 경험을 구체적으로 담아내 선정된 스토...
  3. 우리은행 ‘강남 BIZ프라임센터’ 개점… 생산적 금융 본격 확대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지난 22일 서울 강남 지역에 첨단 전략산업 기업을 전담하는 기업금융 특화 조직 ‘강남 BIZ프라임센터’를 개점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강남 BIZ프라임센터’는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AI △미래 모빌리티 등 국가 첨단 전략산업 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최적화된 맞춤형 금융지원을 제공하기 위...
  4. 한국의집, 2026년 종합 홍보 사업 수행기관으로 워드캣 선정 종합 홍보 대행사 워드캣(WORDCAT)이 국가유산진흥원이 추진하는 ‘2026년 한국의집 종합 홍보’ 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통문화 공간인 한국의집의 공공성과 정책 목적을 바탕으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된다. 워드캣은 연중 추진되는 종합 홍보 과업을 통해 한국의...
  5. 복지부, 사라지는 동네 병원 막는다…지역의료 살리기 시동 보건복지부는 17개 시·도와 의료계를 대상으로 지역·필수·공공의료 확충을 위한 사업 수요조사에 착수해, 2027년부터 신설될 지역필수의료 특별회계 예산이 현장에 즉각 투입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사업을 발굴한다고 23일 밝혔다.보건복지부는 지난해 12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한 ‘필수의료 강화 지원 및 지역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