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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1세 소아용 화이자 백신 사전예약…접종은 31일부터
  • 장민주 기자
  • 등록 2022-03-25 09:5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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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저질환 고위험군 기초접종 완료 권고…일반 소아는 권고 안해”
  • 당일접종은 의료기관 예비명단 통해서만…SNS 예약은 불가능

[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오는 31일부터 시행 예정인 5~11세 대상의 소아용 화이자 백신 사전예약이 24일부터 시작됐다.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24일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기확진자의 경우 고위험군은 면역 형성 및 중증·사망 예방을 위해 기초접종 완료를 권고한다”며 소아 기초접종 사전예약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접종 대상은 출생연도 기준으로 2010년생 중 생일 미도과자부터 2017년생 중 생일 도과자까지 해당된다”면서 “일반 소아는 접종을 권고드리지 않는다”고 밝혔다.


특히 “고위험군일수록 예방접종이 더욱 필요하다”면서 “5~11세 소아의 경우에도 기저질환이 있다면 예방접종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권고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소아 백신의 당일접종은 보호자 동반 필수인 접종방식과 본인인증의 어려움 등을 고려해 의료기관 예비명단을 통해서만 가능하며, 민간 SNS를 통한 예약은 제공되지 않는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은 고위험군을 비롯한 소아청소년에서의 중증·사망 예방을 목표로 5~11세 기초접종 및 12~17세 3차접종을 시행 중이다.


먼저 24일부터 사전예약이 시작된 5~11세 소아 기초접종은 기 확진자의 경우 고위험군의 면역 형성 및 중증·사망 예방을 위해 기초접종 완료를 권고하나, 일반 소아는 접종을 권고하지 않는다.


1차와 2차 접종 간격은 8주인데, 다만 의학적 사유 또는 개인 사정에 따라 조기에 2차접종이 필요한 경우 식약처 허가간격인 3주 범위 내로 접종 가능하다.


접종방법은 사전예약 누리집(https://ncvr2.kdca.go.kr)을 통해 예약 후 약 1200곳의 소아접종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 소아용 화이자 백신으로 접종받게 된다.


소아접종 지정 위탁의료기관은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접종역량, 응급대응, 접근성 등을 고려해 선정했다. 특히 소아의 경우 접종의 안전성 및 이상반응 모니터링을 위해 보호자 또는 법정대리인 동반이 반드시 필요하다.


아울러 방역당국은 접종에 참여한 모든 5~11세를 대상으로 일정기간 동안 주의사항 및 조치사항을 안내하며 초기 접종자 중 문자 수신에 동의한 1000명에게 접종 이후 일주일간 능동감시를 통해 건강상태 및 일상생활 문제 여부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만 12~17세 청소년의 3차 접종은 기초접종 완료 후 3개월이 경과한 경우로, 출생연도 기준으로는 2005년생부터 2010년생 중 생일 도과자까지가 해당된다.


다만 기초접종 완료 후 확진된 경우에는 성인과 동일하게 3차접종을 권고하지 않는다. 또한 2차와 3차접종 간 간격은 18세 이상과 동일하게 일반 청소년의 경우 90일 이후, 면역저하자는 60일 이후 접종한다.


12~17세 3차접종은 현재 예약접종과 당일접종이 진행 중에 있으며, 사전 예약에 따라 접종할 경우 예약일을 기준으로 1주 이후부터 접종일을 선택할 수 있다.


한편 추진단은 5~11세 기초접종에 앞서 실시한 관련 연구를 통해 소아접종에 대한 부모들의 인식도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전국의 초등학생 학부모 35만 9110명을 대상으로 한 이 조사에서 ‘접종 의향 있으며 최대한 빠른 접종 의향 있음’이 2만 5079명으로 7%를, ‘접종 의향 있으나 조금 지켜보고 싶음’이 10만 4723명으로 29.1%를 차지했다.


접종 의향 정도를 4점 만점으로 물어본 경우 평균 2.06점이었으며, 코로나19 감염과 백신 안전성 등에 대한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학부모의 접종 결정에 중요할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이 단장은 “오미크론 변이의 유행에도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본인과 가족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가장 효과적이고 중요한 수단”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WHO의 성명과 국내 관련 학회의 권고 내용과 같이 같이 소아·청소년에서도 고위험군의 경우에 접종이 중요하다”면서 “소아·청소년 본인과 가족 등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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