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귀어귀촌 정보, ‘종합정보 플랫폼’서 한눈에 확인하세요
  • 장민주 기자
  • 등록 2021-11-29 16:14:29

기사수정
  • 일자리·창업정보 등 통합 제공…12월 22일까지 이벤트도

[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기존 귀어귀촌종합센터 누리집이 새롭게 단장돼 앞으로 귀어귀촌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해양수산부는 29일부터 ‘귀어귀촌 종합정보 플랫폼’(www.sealife.go.kr)을 구축해 통합정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 귀어귀촌 종합정보 플랫폼.


그간 각 지역에 설치된 귀어귀촌지원센터와 귀어학교 등을 통해서만 일자리·창업, 주택·교육·생활여건 등에 대한 정보 취득이 가능해 불편함이 제기돼 왔다.


이에 해수부는 통합 정보지원시스템인 ‘귀어귀촌 종합정보 플랫폼’을 구축, 8개 지역별·지자체별 귀어귀촌지원센터와 7개 귀어학교 등 귀어귀촌 관련 기관의 정보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고용노동부와 수협중앙회,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등 다양한 기관에서 별도로 운영하고 있는 정보시스템을 연계함에 따라 일자리·창업부터 어선거래와 정착에 필요한 정보 등 다양한 정보를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귀어귀촌 희망자 중 신청자를 대상으로 알림 서비스도 제공된다.


귀어귀촌 희망자의 관심 분야를 분석해 각 기관에서 교육·행사 등에 대한 정보와 귀어창업 및 주택구입자금, 청년어촌 정착지원 사업 등 귀어귀촌 정책지원 정보를 문자와 이메일 등으로 상시 제공받을 수 있다.


한편, 해수부는 귀어귀촌 종합정보 플랫폼의 활성화를 위해 알림 서비스 참여 이벤트를 마련해 이달 29일부터 오는 12월 22일까지 실시한다.


기존 귀어귀촌종합센터 누리집 사용자를 비롯해 신규로 귀어귀촌 종합정보 플랫폼을 이용하는 사람 모두 참여 가능하며, 이벤트 참여를 위한 자세한 정보는 귀어귀촌 종합정보 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종욱 해수부 어촌어항과장은 “예비 귀어귀촌인에게 유용한 정보를 적시에 제공하고 정책을 알리기 위해 ‘귀어귀촌 종합정보 플랫폼’을 구축해 서비스를 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함께 귀어귀촌인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대학교 학생상담센터에서도 마약 상담 가능… 식약처, 예방·상담 표준 매뉴얼 배포 식품의약품안전처는 4일 대학생들의 마약 노출 위험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대학 내 학생상담센터에서도 전문적·체계적인 마약 예방 교육과 상담을 제공할 수 있도록 ‘마약예방 교육·상담 표준매뉴얼’을 배포했다고 밝혔다.식약처는 최근 클럽·파티 문화 확산과 디지털 환경 변화 등으로 인해 대학생이 마약을 접할 ...
  2. 현대제철, 고급 철스크랩 확보에 1,700억원 투자 현대제철이 고품질 철스크랩 확보를 위한 대대적인 투자에 나선다.현대제철은 철스크랩 가공설비인 `슈레더(Shred-der)` 설비 도입 등 저탄소 원료 고도화에 오는 2032년까지 총 1,700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이번 투자에는 슈레더 설비 신규 도입과 함께 포항공장 및 당진제철소 철스크랩 선별 라인 구축 등이 포함된다.슈레더는 폐자동차&middo...
  3. 한화, 중동·아프리카에 K9·천무 솔루션 제안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K9 자주포가 수교 30주년을 맞은 중동·아프리카(MENA)의 주요 협력국 이집트에 2026년 본격 전력화된다. K9을 포함해 다연장 정밀유도무기 천무, L-SAM(장거리 지대공 유도무기), 천검 등 MENA 시장의 맞춤형 솔루션도 이 지역에 선보인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집트 카이로에서 1~4일까지 열리는 ‘EDEX 2025(이집트 방산 전...
  4. 가스공사, 남동발전과 개별요금제 천연가스 매매계약 체결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12월 11일 대구 본사에서 한국남동발전(사장 강기윤)과 발전용 개별요금제 천연가스 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박성준 가스공사 영업처장과 강호선 남동발전 조달계약처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이 계약으로 가스공사는 2027년부터 2036년까지 10년간 분당복합화력발전소 1.
  5. 석유화학 통상압력 고조… 정부·업계 “민관 합동 대응 강화” 정부가 9일 석유화학 업계와 간담회를 열어 글로벌 공급과잉과 주요국 수입규제 등 통상압력 증가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하며 민관 합동 대응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서울 한국화학산업협회에서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 주재로 국내 주요 석유화학 기업들과 통상현안을 공유하고 대응 전략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