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이 게임이 된다… 등산 앱 ‘우오봉’ 1기 캡틴 30인 공개 모집
등산을 단순한 운동이 아닌 ‘스포츠’와 ‘게임’으로 재해석한 신개념 등산 플랫폼이 등장했다. 우리봉우리(대표 임수영)는 12월 19일 ‘우오봉’의 오픈베타 서비스를 시작하며, 플랫폼 내에서 공격대를 결성하고 이끌어갈 ‘1기 캡틴(공격대장)’ 30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우리가 오를 봉우리’의 줄임말인 ‘우오봉’은 힐링과 친목 위주였던 기존 등산 문화에 전략, 협동, 정치, 경쟁 등 게임적 요소를 도입한 리그형 등산 플랫폼이다. 사용자는 단순한 등산객이 아니라 리그의 ‘캡틴’ 혹은 ‘대원’이라는 정체성을 갖고 자신만의 서사를
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독도 바닷속의 독특하고 다양한 해양생태계를 살펴볼 수 있는 책자가 나왔다.
해양수산부와 해양환경공단은 국가 해양생태계 종합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독도의 해양생태계 현황을 담은 ‘독도, 그 바닷속에는’ 도감을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 ‘독도, 그 바닷속에는’ 도감 표지.해수부는 연안, 갯벌, 암반 등 우리 해역의 해양생태계 현황과 변화를 지속해서 파악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국가 해양생태계 종합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조사는 우리나라 전 해역을 2개 권역으로 나눈 뒤 권역별로 돌아가며 매년 실시된다.
이번에 발간된 도감은 해양생태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독도에 서식하는 130여 종의 해양생물과 함께 연안해역과는 다른 독도만의 지형적 특성, 한류와 난류, 열대와 아열대 영향 등을 소개하고 있다. 또 독도의 육상 생태계에 대한 정보도 담고 있다.
특히 독도에 서식하는 해양생물의 경우 해조류, 무척추동물, 어류, 심해생물 등 주요 생물군별로 구분해 제시했다.
빛의 강도와 양에 따라 다양한 모습으로 바뀌는 해양생물의 사진도 도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수부는 도감을 각 지방해양수산청과 주요 연구기관에 비치하고 누구나 쉽게 볼 수 있도록 ‘해양환경정보포털 누리집’(www.meis.go.kr)에도 게재할 계획이다.
이재영 해수부 해양생태과장은 “독도는 기상상황에 따라 접근할 수 있는 날이 제한적인데다 독도 바닷속은 일반 국민들이 더더욱 접근하기 어렵기 때문에 이번 도감을 통해 국민들이 생생한 독도 바닷속의 모습을 간접적으로나마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아울러 도감은 국문과 영문을 함께 표기, 우리 고유의 영토인 독도의 해양생태계에 대한 국제사회의 이해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