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여명의 눈동자’ 호평… 360도 공연장에서 마주하는 광복 80주년, 가장 가까운 역사
광복 80주년을 맞아 2025년 12월 무대에 오른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가 깊은 울림과 연일 이어지는 관객들의 호평 속에 ‘올해 가장 강렬한 시대극’, ‘끝까지 숨을 참게 만드는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1991년 최고 시청률 58.4%를 기록한 국민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이번 작품은 서울 현충원 맞은편 Converse Stage Arena ‘여명’이라는 이색적인 공간에서 선보이는 360도 몰입형 무대를 통해 단순한 재공연을 넘어 ‘기억을 현재로 불러오는 무대’로 새롭게 평가받고 있다. 관객들의 자발적인 리뷰와 입소문이 이
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해양수산부는 지난 6~10일 실시한 ‘2022년도 어촌뉴딜300사업 대상지 선정 공모’에 총 187개 어촌이 신청해 3.7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어촌뉴딜300사업’은 낙후된 어촌·어항을 현대화하고 어촌 특화개발을 통해 어촌의 활력을 높이는 정부의 대표 지역밀착형 생활SOC(사회간접자본) 사업이다.
지난 2019년부터 현재까지 전국 250곳 어촌에서 사업이 추진 중이다.
▲ 경북 포항 신창2리항 전경(2019년 어촌뉴딜 300 대상지).해수부는 내년 사업 대상지 50곳을 추가해 ‘어촌뉴딜300사업’ 대상지 300곳을 모두 선정할 계획이다.
내년도 공모 접수 결과, 지난해 경쟁률인 3.9대 1과 비슷해 어촌뉴딜300사업에 대한 지자체들의 수요가 여전히 높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해수부는 설명했다.
시도별로 보면 전라남도에서 66개 어촌이 신청해 가장 많았고 이어 경남 34개, 충남 25개 등의 순이었다.
54개 기초지자체 중에서는 전남 신안군, 고흥군에서 각각 14곳, 12곳을 신청해 가장 많았다.
해수부는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를 위해 ‘민·관 합동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서면평가, 현장평가 및 종합평가를 실시하고 오는 12월에 대상지를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평가 일정은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최현호 해수부 어촌어항재생기획단장은 “이번 공모를 끝으로 어촌뉴딜 300사업의 대상지 선정은 완료되지만 어촌소멸 등 어촌현안 대응을 위한 어촌어항재생사업은 계속될 예정이니 지방자치단체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