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국내 친환경차 100만대 돌파…전기차 연내 22만대 넘을 듯
  • 한선미 기자
  • 등록 2021-08-26 10:28:51

기사수정
  • 7월 기준 국내 등록차량 누적 통계…전체 차량은 2470만대

[일간환경연합 한선미 기자]전기·수소·하이브리드차 등 친환경차 등록이 지난달 누적으로 100만대를 넘어섰다. 전기차는 18만대로 올해 안 22만대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고 수소차도 1만 5000대로 2018년보다 18배 늘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까지 국내에 등록된 친환경 자동차가 모두 100만 4000대로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국내에 등록된 전체 자동차의 4.1%다.


전기차는 정부의 친환경차 보급 확대 노력과 국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서 2019년 말 9만대에서 1년 반 만에 누적대수 18만 1000대로 2배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경기·제주도에 전기차(8만 4407대)가 절반 가량 등록(46.6%)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월 대비 7월에는 전기차 지방보조금이 많은 충남이 가장 높은 10.9%, 인천 8.4%, 충북 8.3%, 전북 7.1% 순으로 신규등록이 증가했다.


제작사별로는 현대차(44.6%), 기아(20.3%), 테슬라(14.8%) 순으로 점유율이 높았다.

올해 새로 등록된 전기차 중에서는 포터Ⅱ(9793대)가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아이오닉5(8628대), 테슬라 모델3(6291대), 봉고Ⅲ(6047대)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전기차 소유주는 70%가 개인, 30%가 법인으로 나타났다. 개인 구매 연령별로는 40대(29.2%)가 가장 많았고 50대(27.5%), 60대(19.4%), 30대(16.6%)가 뒤를 이었다.


한편, 지난달 자동차 등록대수(누적)는 2470만대를 기록해 전월 대비 6만 1000대(0.25%) 증가했으며 지난해 말 2436만 6000대 대비, 34만대(1.4%) 증가했다.


지난달 자동차 신규등록 대수는 15만 9000대로 전월과 비교해 7859대(4.7%)가 감소했다.

전남(-13%), 부산(-8.5%), 서울(-7.7%) 순으로 감소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차량용 반도체 수급차질과 개별소비세 인하율 조정(70%→30%) 등에 따라 국산차 신규등록 수는 전년 동월대비 두 자리 수 감소를 보였다.

지난달 신규등록 차량 15만 9000대 중 국산차가 13만 3000대(83.5%)를 차지했고 수입차가 2만 6000대(16.5%)로 집계됐다.

수입차의 누적점유율은 2018년 9.4%에서 2019년에 10%대를 돌파하고 지난달 현재 11.5%로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7월까지 전기차 신규등록 대수.

김정희 국토부 자동차정책관은 “기후변화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증대와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 등에 따라 전기차, 수소차 등 친환경차량 증가가 본격화되고 있다”며 “이러한 시장의 흐름과 변화에 맞춰 체계적인 자동차 통계관리와 맞춤형 통계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퀸잇, 2026년 셀러 간담회 개최… 동반 성장·셀러 지원 강화 라포랩스(대표 최희민·홍주영)가 운영하는 4050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퀸잇’이 파트너사와의 협력 강화를 위한 2026년 첫 셀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파트너사와의 동반 성장 체계를 강화하고 올해 퀸잇의 성장 비전과 주요 셀러 지원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퀸잇 사옥에서 ...
  2. 서울시 청년수당, 진로 재설계부터 취업 연계까지… 서울청년 성장드라마 공개 서울광역청년센터는 ‘서울청년 성장드라마’ 영상을 1월 22일부터 기관 홈페이지와 유튜브, 서울시 게시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지난해 11월 진행된 ‘2025 서울시 청년수당 성장 수기 공모전’과 청년수당 참여자가 직접 작성한 ‘자기성장기록서’에서 청년수당 참여자의 성장 경험을 구체적으로 담아내 선정된 스토...
  3. 우리은행 ‘강남 BIZ프라임센터’ 개점… 생산적 금융 본격 확대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지난 22일 서울 강남 지역에 첨단 전략산업 기업을 전담하는 기업금융 특화 조직 ‘강남 BIZ프라임센터’를 개점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강남 BIZ프라임센터’는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AI △미래 모빌리티 등 국가 첨단 전략산업 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최적화된 맞춤형 금융지원을 제공하기 위...
  4. 한국의집, 2026년 종합 홍보 사업 수행기관으로 워드캣 선정 종합 홍보 대행사 워드캣(WORDCAT)이 국가유산진흥원이 추진하는 ‘2026년 한국의집 종합 홍보’ 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통문화 공간인 한국의집의 공공성과 정책 목적을 바탕으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된다. 워드캣은 연중 추진되는 종합 홍보 과업을 통해 한국의...
  5. 복지부, 사라지는 동네 병원 막는다…지역의료 살리기 시동 보건복지부는 17개 시·도와 의료계를 대상으로 지역·필수·공공의료 확충을 위한 사업 수요조사에 착수해, 2027년부터 신설될 지역필수의료 특별회계 예산이 현장에 즉각 투입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사업을 발굴한다고 23일 밝혔다.보건복지부는 지난해 12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한 ‘필수의료 강화 지원 및 지역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