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여명의 눈동자’ 호평… 360도 공연장에서 마주하는 광복 80주년, 가장 가까운 역사
광복 80주년을 맞아 2025년 12월 무대에 오른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가 깊은 울림과 연일 이어지는 관객들의 호평 속에 ‘올해 가장 강렬한 시대극’, ‘끝까지 숨을 참게 만드는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1991년 최고 시청률 58.4%를 기록한 국민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이번 작품은 서울 현충원 맞은편 Converse Stage Arena ‘여명’이라는 이색적인 공간에서 선보이는 360도 몰입형 무대를 통해 단순한 재공연을 넘어 ‘기억을 현재로 불러오는 무대’로 새롭게 평가받고 있다. 관객들의 자발적인 리뷰와 입소문이 이
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코로나19 모더나 백신이 해외 3만 420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 3상 결과에서 94.1%의 효과를 보인것으로 나타났다.
배경택 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은 22일 정례브리핑에서 모더나 백신의 예방효과와 이상반응에 대한 대응요령 등을 설명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캐나다에서는 42만 107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1차 접종 후 변이주에 대한 예방효과는 알파 변이 83%, 베타·감마 변이는 77%, 델타 변이에 대해서는 72%의 효과가 확인됐다”고 말했다.
이어 “추가적인 1차 접종 후 입원 및 사망 예방효과는 알파 변이 79%, 베타·감마 변이는 89%, 델타 변이에는 96%로 보고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내에서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 모더나 백신 접종은 22일 현재 총 6만 3248명이 완료했고, 오는 26일부터는 50대 연령층에 모더나 백신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 코로나19 모더나 백신 변이주에 대한 백신효능.배 총괄단장은 “안전한 모더나 예방접종을 위해 접종 후 15~30분간 접종기관에 머물러 이상반응 발생 여부를 관찰하고, 귀가한 후에도 적어도 3시간 정도는 주의깊게 관찰해 주시기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접종 후 최소 3일간은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관찰해야 하며, 고열이 있거나 평소와 다른 신체증상이 나타나면 의사의 진료를 받아달라”고 말했다.
특히 “모더나 접종 후 심근염이나 심낭염 의심증상이 발생하거나 피부 필러시술자에서는 얼굴 부종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면서 “이런 경우 신속히 진료를 받아야 하며, 의료기관은 이상반응 신고를 해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가슴의 통증, 압박감, 불편감이 느껴지거나 호흡곤란·숨가뿜·호흡 시에 심장이 빠르게 뛰거나 통증이 있는 경우, 두근거림이나 실신증상이 새롭게 나타나거나 악화되면 신속히 의료기관의 진료를 받아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배 총괄단장은 “현재까지 1차 접종 완료자는 인구 대비 32.3%로 총 1658만여 명이 접종을 받았고, 2차 접종 완료자는 672만 명으로 13.1%”라고 말했다.
이어 “월요일부터 시작한 고3 학생 및 교직원 접종은 총 32만 6000여 명으로 전체의 50.6%가 접종을 마쳤다”면서 “55~59세 연령층은 83.2%가 예약을 하셨고 50~54세는 72.3%가 예약을 완료했다”고 전했다.
이날 배 총괄단장은 백신 도입 현황과 관련해 “오늘 모더나 백신 29만 회분이 도입돼 총 2492만 회분의 백신 도입이 완료됐다”고 전했다.
이어 “8월 말까지는 약 3100만 회분의 백신이 추가 공급될 예정으로, 백신별 세부적인 공급일정은 제약사와 협의되는 대로 공개 가능한 범위에서 안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