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정부, 14일까지 식당·카페·유흥시설 방역수칙 위반 집중 점검
  • 신상미 기자
  • 등록 2021-02-08 14:04:59

기사수정
  • 관련 협회와 방역 공감대 확산 캠페인·대국민 홍보도 함께 펼쳐

[일간환경연합 신상미 기자]정부가 코로나19 재확산이 우려되는 설 연휴를 앞두고 식당과 카페, 유흥시설 등을 중심으로 방역수칙 위반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이번 특별 방역 점검은 설 연휴가 끝나는 오는 14일까지 계속된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5일 정례브리핑에서 이 같이 언급하며 “방역수칙을 위반한 업소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으로 엄중하게 조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일부터 14일까지 지자체와 함께 음식점·카페 등에 대해 특별방역점검을 실시하고 있는데, 각 지자체는 유명맛집, 번화가, 관광지 주변의 음식점·카페 등을 중심으로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식약처는 주요 프랜차이즈형 커피전문점을 중심으로 마스크 착용, 출입자명부 관리 등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 지난 3일 서울 광진구 관계자가 건대역 인근 포차에서 방역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c) 연합뉴스)

식약처는 그동안 지자체, 관련 협회, 업체와 4중 관리망 방역체계를 가동해 ▲식당·카페 82만 개소 ▲유흥시설 4만 2000개소를 대상으로 총 342만 6000개소를 점검해 행정지도 5222건과 행정명령 5만 1731건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또한 효율적인 점검을 위해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부 관리, 테이블간 거리 두기 등을 주요 프랜차이즈형 커피전문점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하고, 커피·음료·간단한 디저트류를 주문했을 경우에는 매장에 머무르는 시간을 1시간 이내 제한할 것을 강력히 권고한다.


이와 함께 지자체는 설 연휴기간 이용객이 증가하는 유명 맛집, 번화가와 관광지 주변의 음식점·카페 등을 중심으로 영업 제한, 5인 이상 예약 및 입장 금지, 유흥시설 집합금지 등 방역수칙 준수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특히 특별방역점검 기간동안 방역수칙을 위반한 음식점·카페 등의 업소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엄중히 조치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아울러 자발적인 방역수칙 준수 등 방역공감대 확산을 위해 관련 협회와 함께 캠페인을 실시하고, 1일부터 10일까지 관련 협회 자율지도원을 통해 전국 17개 시·도에서 대국민 홍보를 펼치고 있다.


음식점 등을 이용하는 국민을 대상으로는 ‘먹거나 마실 때 외에는 마스크 착용, 식사 시 대화 자제’ 등의 방역 메시지를 인쇄한 보건용 마스크 27만장을 배포해 방역수칙 준수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윤 총괄반장은 “조금씩 환자 수가 줄고 있지만 코로나바이러스의 위험성은 여전한 것으로 판단한다”며 “사람이 많이 모이는 환기가 잘 되지 않는 밀폐된 공간이라면 어디서든 크게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하지만 “하루에도 수만 명씩 환자가 발생하는 해외 선진국들보다 우리나라의 상황이 비교적 안정적인 것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협조해주시는 국민 여러분 덕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거리두기 노력에 동참하고 계신 국민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지금까지 잘해주신 것처럼 현재의 방역수칙을 꼭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퀸잇, 2026년 셀러 간담회 개최… 동반 성장·셀러 지원 강화 라포랩스(대표 최희민·홍주영)가 운영하는 4050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퀸잇’이 파트너사와의 협력 강화를 위한 2026년 첫 셀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파트너사와의 동반 성장 체계를 강화하고 올해 퀸잇의 성장 비전과 주요 셀러 지원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퀸잇 사옥에서 ...
  2. 서울시 청년수당, 진로 재설계부터 취업 연계까지… 서울청년 성장드라마 공개 서울광역청년센터는 ‘서울청년 성장드라마’ 영상을 1월 22일부터 기관 홈페이지와 유튜브, 서울시 게시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지난해 11월 진행된 ‘2025 서울시 청년수당 성장 수기 공모전’과 청년수당 참여자가 직접 작성한 ‘자기성장기록서’에서 청년수당 참여자의 성장 경험을 구체적으로 담아내 선정된 스토...
  3. 우리은행 ‘강남 BIZ프라임센터’ 개점… 생산적 금융 본격 확대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지난 22일 서울 강남 지역에 첨단 전략산업 기업을 전담하는 기업금융 특화 조직 ‘강남 BIZ프라임센터’를 개점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강남 BIZ프라임센터’는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AI △미래 모빌리티 등 국가 첨단 전략산업 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최적화된 맞춤형 금융지원을 제공하기 위...
  4. 한국의집, 2026년 종합 홍보 사업 수행기관으로 워드캣 선정 종합 홍보 대행사 워드캣(WORDCAT)이 국가유산진흥원이 추진하는 ‘2026년 한국의집 종합 홍보’ 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통문화 공간인 한국의집의 공공성과 정책 목적을 바탕으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된다. 워드캣은 연중 추진되는 종합 홍보 과업을 통해 한국의...
  5. 복지부, 사라지는 동네 병원 막는다…지역의료 살리기 시동 보건복지부는 17개 시·도와 의료계를 대상으로 지역·필수·공공의료 확충을 위한 사업 수요조사에 착수해, 2027년부터 신설될 지역필수의료 특별회계 예산이 현장에 즉각 투입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사업을 발굴한다고 23일 밝혔다.보건복지부는 지난해 12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한 ‘필수의료 강화 지원 및 지역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