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이 게임이 된다… 등산 앱 ‘우오봉’ 1기 캡틴 30인 공개 모집
등산을 단순한 운동이 아닌 ‘스포츠’와 ‘게임’으로 재해석한 신개념 등산 플랫폼이 등장했다. 우리봉우리(대표 임수영)는 12월 19일 ‘우오봉’의 오픈베타 서비스를 시작하며, 플랫폼 내에서 공격대를 결성하고 이끌어갈 ‘1기 캡틴(공격대장)’ 30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우리가 오를 봉우리’의 줄임말인 ‘우오봉’은 힐링과 친목 위주였던 기존 등산 문화에 전략, 협동, 정치, 경쟁 등 게임적 요소를 도입한 리그형 등산 플랫폼이다. 사용자는 단순한 등산객이 아니라 리그의 ‘캡틴’ 혹은 ‘대원’이라는 정체성을 갖고 자신만의 서사를
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장관회의(녹실회의)를 열고 통계청이 이날 밝힌 ‘11월 고용동향’의 주요내용을 토대로 고용시장 상황을 점검하고 대응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와 함께 고용보험 가입 확대 및 국민취업지원제도 실시, 고용유지지원금 확충 등 내년도 고용 관련 예산의 빈틈 없는 집행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다만 감소폭은 9월(39만 2000명)과 10월(42만 1000명)보다 축소되며 안정화 추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서비스업 감소폭이 축소된 반면 제조업 감소세가 확대되고 건설업은 증가폭이 확대되었는데, 특히 9월 하순 이후의 코로나19 완화 추세가 반영되며 숙박·음식업, 도소매업 등 대면 서비스업 중심으로 회복세를 보였다.
종사상 지위별로는 임시·일용직 근로자와 고용有 자영업자 감소세가 축소되었으나 상용직 근로자 증가폭은 소폭 확대되었다.
또한 60세 이상을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 감소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특히 신규채용 위축 등 영향으로 청년층·30대 감소폭이 큰 편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최근의 코로나19 재확산이 12월 고용지표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각별한 경각심을 갖고 고용시장 상황을 예의주시해야 한다는 점에 대해 인식을 공유했다.
이에 정부는 고용시장 안정의 전제조건인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범정부적 역량을 결집하면서 일자리 창출과 유지, 고용 악화 피해계층에 대한 민생 지원에 경제정책의 최우선 순위를 둘 방침이다.
홍남기 부총리는 “디지털·그린 뉴딜 추진, 고용보험 가입 확대, 국민취업지원제도 실시, 고용유지지원금 확충 등 내년도 고용 관련 예산의 빈틈 없는 집행에 만전을 기하고, 코로나19 재확산에 대응한 맞춤형 피해지원 대책을 신속히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17일 발표할 ‘2021년 경제정책방향’에 담긴 고용분야 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