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이 게임이 된다… 등산 앱 ‘우오봉’ 1기 캡틴 30인 공개 모집
등산을 단순한 운동이 아닌 ‘스포츠’와 ‘게임’으로 재해석한 신개념 등산 플랫폼이 등장했다. 우리봉우리(대표 임수영)는 12월 19일 ‘우오봉’의 오픈베타 서비스를 시작하며, 플랫폼 내에서 공격대를 결성하고 이끌어갈 ‘1기 캡틴(공격대장)’ 30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우리가 오를 봉우리’의 줄임말인 ‘우오봉’은 힐링과 친목 위주였던 기존 등산 문화에 전략, 협동, 정치, 경쟁 등 게임적 요소를 도입한 리그형 등산 플랫폼이다. 사용자는 단순한 등산객이 아니라 리그의 ‘캡틴’ 혹은 ‘대원’이라는 정체성을 갖고 자신만의 서사를
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김경훈 기자]해양수산부와 해양경찰청은 국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바다낚시를 즐길 수 있도록 23일부터 ‘낚시해(海)’ 앱과 민간 바다낚시 예약시스템 물반고기반, 더피싱 등 2곳을 연계해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바다낚시 이용객은 지난해 기준 480만명으로, 최근 5년간 매년 15% 증가하는 등 급격한 성장세를 보여왔다.
하지만 아직도 이용자가 민간 바다낚시 예약시스템을 통해 예약을 한 뒤 당일에 선장이 승선자명부를 수기로 작성하고 신분증을 확인하는 절차를 거쳐야만 하는 등 불편함이 적지 않았다. 또 선장이 해경파출소를 방문해 출항신고를 해야 하기 때문에 출항까지 30여 분을 기다려야 했다.
이에 해수부는 지난해 9월 이용객이 승선신청을 하면 자동으로 승선자명부가 입력되고 출항신고가 되는 ‘낚시해’ 앱을 개발한 바 있다.
그러나 ‘낚시해’ 앱에 대한 낚시객들의 인지도가 낮고 별도로 설치해야 하는 번거로움도 있어 이용률이 높지 않았다.
이에 따라 해수부는 ‘낚시해’를 ‘물반고기반’, ‘더피싱’ 등 2곳의 민간업체의 시스템과 연계해 서비스하기로 했다.
오는 23일부터는 이용자가 민간 바다낚시 예약시스템을 통해 예약을 하면 해당 예약정보가 ‘낚시해’ 앱 시스템과 연동돼 자동으로 승선자 명부가 작성된다.
선박검사 결과 등 출항승인 조건을 실시간으로 검증해 출항승인 절차도 신속하게 완료할 수 있다.
엄기두 해수부 수산정책실장은 “이번 민·관 협업을 통해 국민들이 바다낚시를 더욱 편리하게 즐길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국민들의 편의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정책들을 발굴하여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정환 해경청 해양안전과장은 “이번 출입항 신고절차 개선을 통해 낚시객의 불편을 해소하고 낚시어선 사고 예방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낚시해 앱과 연계 운영을 원하는 업체는 정부 대표 국민참여플랫폼 광화문1번가(www.gwanghwamoon1st.go.kr)의 협업이음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