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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회 기술사 시험 내달 9일로 연기
  • 김경훈 기자
  • 등록 2020-04-10 11:4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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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따른 조치…상시검정 18 종목도 필기 중단

[일간환경연합 김경훈 기자]11일 치러질 예정이었던 국가기술자격 검정인 제121회 기술사 필기시험이 내달 9일로 연기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19일까지 2주간 연장된 따른 조치다. 

 

고용노동부 관계자는 “4교시로 진행되는 기술사 필기시험의 경우 교시당 100분씩 답안을 작성해야 하는데, 점심시간까지 끼어 있어 수험생 간 감염 우려가 있다”며 “또 수험생 대다수가 재직자로, 취업과의 관련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나 불가피하게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시험 연기로 원서 접수를 취소하는 수험생에 대해서는 수험료를 전액 환불하고 다음 시험 기회를 보장하는 등 불이익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지난 5일 오전 서울 용산공업고등학교에서 열린 ‘2020년 제1회 기능사 실기시험’에서 응시자들이 발열 확인을 받고 있다. (사진=(c) 연합뉴스)

이와함께 매일 치러지는 한식·양식·일식·중식 조리 기능사 등 상시 검정 18개 종목도 수험생 간 접촉 가능성이 큰 필기시험은 사회적 거리 두기 종료 때까지 중단하고 실기시험만 예정대로 시행하기로 했다.

 

다만, 미용사(피부 및 메이크업) 실기시험은 수험생과 모델이 밀접 접촉하는 점 등을 고려해 시행 대상에서 제외했다.

노동부는 지난 5일부터 이달 24일까지 시행하는 제1회 기능사 실기시험은 수험생의 취업 준비 등에 차질이 없도록 예정대로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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