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이 게임이 된다… 등산 앱 ‘우오봉’ 1기 캡틴 30인 공개 모집
등산을 단순한 운동이 아닌 ‘스포츠’와 ‘게임’으로 재해석한 신개념 등산 플랫폼이 등장했다. 우리봉우리(대표 임수영)는 12월 19일 ‘우오봉’의 오픈베타 서비스를 시작하며, 플랫폼 내에서 공격대를 결성하고 이끌어갈 ‘1기 캡틴(공격대장)’ 30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우리가 오를 봉우리’의 줄임말인 ‘우오봉’은 힐링과 친목 위주였던 기존 등산 문화에 전략, 협동, 정치, 경쟁 등 게임적 요소를 도입한 리그형 등산 플랫폼이다. 사용자는 단순한 등산객이 아니라 리그의 ‘캡틴’ 혹은 ‘대원’이라는 정체성을 갖고 자신만의 서사를
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2일 귀국한 이탈리아 체류 우리 국민 205명 중 185명이 임시생활시설에 입소해 3일 오전부터 진단검사를 받는다.
이에 앞서 유증상자 20명은 인천공항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은 결과 1명이 양성으로 확인돼 의료기관으로 이송되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3일 정례 브리핑에서 ‘이탈리아 교민 귀국 검역 및 의료지원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이탈리아 교민과 주재원 등이 2일 오후 전세기를 타고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을 통해 줄지어 귀국하고 있다. (사진=(c) 연합뉴스)이탈리아 2차 임시항공편은 로마에서 113명, 밀라노로 이동해 92명의 우리 국민과 직계가족 총 205명을 태우고 2일 오후 4시 30분에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중대본은 이날 귀국한 이탈리아 우리 국민은 탑승 전 발열 체크 및 검역관의 건강상태질문서 확인을 통해 유증상자 분류 후 기내 좌석을 분리했고, 입국 후 인천공항 별도 게이트에서 입국 검역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중 총 20명이 유증상자로 분류돼 인천공항 내 개방형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았는데, 1명이 확진돼 의료기관으로 이송했고 음성으로 확인된 19명은 임시생활시설로 이동한다.
이 외 나머지 185명은 재외국민 임시생활시설(천안 우정공무원교육원)로 이동해 3일 오전부터 전수 진단검사를 받고 있다.
이날 검사 결과에 따라 양성이 확인된 사람은 중증도에 따라 의료기관 또는 생활치료센터로 이송되며, 그 외는 임시생활시설 내에서 14일간 격리 생활을 하게 된다.
의료진들이 상주해 입소자들의 건강상태와 코로나19 증상을 능동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퇴소 전에는 진단검사를 실시하는 등 격리 기간 중 안전과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8개 부처로 구성된 정부합동지원단이 철저히 조치할 계획이다.
한편 정부는 지난 달 19일 귀국한 이란 체류 우리 국민 79명 모두 진단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정됨에 따라 3일 오전 임시생활시설에서 퇴소해 거점 지역까지의 이송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