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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코로나19 지역사회·의료기관 감염사례 차단에 집중”
  • 한선미 기자
  • 등록 2020-02-17 10:45:07
  • 수정 2020-02-17 10:4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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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은경 본부장 “증상 경미해도 전파력 높아…감염병 예방수칙 철저히 준수”

[일간환경연합 한선미 기자]정부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증상이 경미한 상태에서도 빠르게 전파를 일으킬 수 있어 지역사회와 의료기관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감염사례 차단에 집중한다고 밝혔다.

또한 중국지역 방문객과 일반국민,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거듭 강조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이 브리핑에서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사진=(c) 연합뉴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16일 정례브리핑에서 “코로나19의 특성상 증상이 경미한 상태에서 빠르게 전파를 일으킬 수 있어 지역사회 감염의 위험성이 상존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환자나 어르신들이 많은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감염이 확산될 경우에 대비해 지역사회 감시의 강화와 대책을 강화하는 대책을 마련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정 본부장은 “현재 중국에서도 지역사회 유행이 계속되고 있고 싱가포르, 일본 등에서도 해외여행력 등 역학적 연관성이 확인되지 않은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중국지역 방문객, 일반국민 그리고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거듭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정 본부장은 “최근 14일 이내에 중국 지역을 방문한 경우는 가급적 외부활동을 자제하고 집에 머물러 주시고, 손씻기 및 기침예절을 준수하는 한편, 입국 후 14일 간은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 발현을 면밀히 관찰해 의심증상이 발생하면 콜센터 또는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줄 것을 강조드린다”며 “이 경우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가급적이면 자차를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의료기관의 경우에도 “호흡기 질환자를 진료할 때는 반드시 마스크 등 보호구를 착용하고 여행력, 위험요인 등을 문진한 후에 선별진료 절차를 철저히 이행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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