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산업]미래부 “글로벌 5G 선도국 도약한다”
  • 장영기 기자
  • 등록 2015-12-04 10:29:33
  • 수정 2015-12-04 10:41:24

기사수정
  • 2015 5G 글로벌 서밋 개최…5G 생태계 조성계획 발표

[일간환경연합 장영기 기자]창조경제 실현의 핵심 인프라인 5세대 이동통신(5G)분야 최신동향을 공유하고 글로벌 협력과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세계 최고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미래창조과학부와 5G포럼은 ‘제2회 5G 글로벌 서밋(Global Summit)’을 3일 서울 상암동 누리꿈스퀘어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5G 글로벌 서밋은 5G분야 최신 동향과 정책비전을 공유하고 5G 발전과 확산을 주도하는 글로벌 협력의 장을 마련할 목적으로 지난해 10월 부산 ITU 전권회의 기간 중 처음 개최됐으며 올해가 2회째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이동통신사업자, 제조업체, 대학뿐만 아니라 글로벌 이동통신 기업, EU, 일본 등의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해 5G 연구개발 추진현황, 시장 정보 및 정책 동향 등에 대해 주제발표와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오프닝 세션에서는 우리나라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선보일 5G 시범서비스 계획과 준비현황이 소개됐으며, 5G 시대를 본격화하기 위한 국내 주요 통신사업자의 비전이 발표됐다.

 

정부(정책)세션에서는 한국의 5G 생태계 조성계획과 함께 EU의 경제·사회혁신 인프라로서의 5G비전, 일본의 5G를 위한 주파수정책 등이 함께 발표됐다.

 

5G R&D 세션에서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에릭슨, 후지쯔, 차이나모바일, 노키아 등 각국 연구책임자들의 추진현황 발표가 진행됐다. 또한, 5G와 타산업의 융합 세션에서는 자율주행차, 미디어 서비스, 사물인터넷 응용 분야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최재유 미래부 차관은 개회식에서 “한국은 CDMA, LTE 등 첨단 이동통신서비스 세계최초 상용화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5G 선도국으로 도약할 계획”이라며 5G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글로벌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1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HD현대, 2조원 규모 초대형 컨테이너선 수주…18년 만에 최대 실적 HD한국조선해양이 24일 HMM과 2조1300억원 규모의 1만3400TEU급 이중연료 추진 컨테이너선 8척 건조 계약을 체결하며 2007년 이후 최대 규모의 컨테이너선 수주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HD현대는 이번 계약을 통해 초대형 컨테이너선 시장에서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수주 선박은 길이 337m, 너비 51m, 높이 27.9m에 달하는 대형 규모로, LNG 이.
  2. 안성시, 재난 안전 드론 영상 관제시스템 본격 가동 안성시는 각종 재난 상황에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기 위해 재난 안전 드론 영상관제 시스템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밝혔다.새롭게 구축한 이번 시스템은 기존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으로 파악하기 어려운 사각지대 촬영과 접근이 어려운 재난 현장 영상 확보가 가능해 재난 대응의 효율성과 신속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
  3. 서울배달+땡겨요, 피자·햄버거까지 할인 확대… 소비자·자영업자 혜택 강화 서울시가 27일 신한은행과 11개 피자·햄버거 프랜차이즈와 상생 협약을 체결하고 공공배달앱 ‘서울배달+ 땡겨요’의 할인 적용 대상을 확대하면서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 혜택이 커지는 ‘서울배달+가격제’를 본격 강화한다.서울시는 이날 오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신한은행,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그리고 도미노피...
  4. 오세훈 시장 “용산, 대한민국 미래 여는 도시 표준”… 국제업무지구 기공식 개최 서울시가 27일 용산국제업무지구 기공식을 열고 2028년 부지조성 완료와 2030년 초 입주를 목표로 하는 초대형 도시혁신 프로젝트의 본격 착수를 선언하며 용산을 국가 미래전략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기공식은 27일 오후 2시 용산구 한강로3가 일대에서 시민과 사업시행자 등 5,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lsq...
  5. 중고아이폰 해외배송 피해 두 달 새 60건… 청년층 중심 피해 확산 중고아이폰을 해외배송 형태로 판매하는 온라인쇼핑몰에서 배송지연과 환급거부 사례가 급증하며 경기도 내 피해상담이 두 달 만에 60건으로 늘어나자 경기도가 청년층을 중심으로 확산하는 소비자피해에 주의를 당부했다.경기도는 최근 SNS 광고와 블로그 후기를 통해 소비자를 유인한 뒤 해외배송을 이유로 배송 기간을 2~4주로 안내하고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