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적극행정 어떻데?... 민원 현장속으로!
  • 김경훈 기자
  • 등록 2019-11-08 11:54:23

기사수정
  • 국민신문고 '소극행정 신고센터' 일평균 100여건 접수처리

[일간환경연합 김경훈 기자]다음은 적극행정을 통한 우수한 모델적 사례 2편입니다.

(사례1) 17년 만에 열린 바닷길 

1991년에 시작된 새만금 방조제 공사로 여객선 운행이 중단돼약 17년 동안 전북 군산의 비안도 주민 440명의 뱃길이 묶였다. 주민들은개인 어선으로 부안군 가력선착장까지 불법 왕래하다

어선이 전복돼 주민 2명이 목숨을 잃기도 했다. 이후 비안도부안군 간 뱃길 조성은행정구역과 어업활동 등을 둘러싼 두 지역 간 갈등의 골이 깊어져 오랜시간난항을 겪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섬 주민의 안전과 갈등 해소를 위해 수개월간 현장에서 두 지역주민의 입장과 의견을 듣고타협과 양보를 통해 가력선착장도선운행에 최종 합의를 이끌어 냈다.  

(사례2) 국민이 낸 의견으로 미세먼지 대책 세워 

올해 봄 일주일 연속 미세먼지 비상저감 조치가 발령되는 등 미세먼지가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됐었다.

이에 국민권익위는 민원정보분석시스템*에수집된 미세먼지 민원 14천여 건을 분석해 정부 대책의 문제점과 시사점을 도출했다.

이를 토대로 정부는 미세먼지 종합대책을 마련하면서 관계부처의 정책을 조정하고 국민생활과 밀접한 사항에 대해서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우선적으로 제도개선을 추진토록 했다. 

그 결과, 어린이집 미세먼지 기준 강화 친환경차 보급 지원 확대 공공사업 참여 노약자 야외근로 제한 등 정부 합동으로 제도개선안을 마련했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 이하 국민권익위)는 민원현장을 찾아가민원인과의 공감과 신뢰를 바탕으로 적극 중재하고, 민원 빅데이터분석과 제도개선을 연계해 정책 선순환 체계를 구축한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8일 차관회의에서 발표했다.  

범정부적으로 적극행정을 확산하기 위한 노력도 소개됐다. 국민권익위는적극행정을 통해 민원을 처리한 대표 사례를 지난 5적극행정 실천 사례집으로 발간해 각급 기관에 배포하고 이러한 사례를 중심으로 희망기관에게 적극행정 교육을 실시했다.

, 잘못된 법령관행으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국민불편 사항을 근원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제도개선도 추진하고 있다.  

공직사회에 남아있는 소극행정 관행 혁파를 위해지난 3월 범정부 온라인 국민소통 창구인국민신문고에 소극행정 신고센터를 설치했다.

국민권익위는 현재 일평균100여건에 달하는 소극행정 신고를 접수해 처리하고 있다.  아울러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과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 소극행정 감점지표와 개선노력도 지표를 반영해 소극행정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도록 했다.  

국민권익위 이건리 부위원장 겸 사무처장은 이날 차관회의에서 국민의 권익을 보호하고 증진시키기 위한 국민권익위의 모든 기능과활동은 그 자체로 적극행정으로 볼 수 있다.”라면서, “앞으로도 국민권익위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맡은 업무에 적극 임하겠다.”라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독파모 통해 대한민국 AI 역량 증명"…SKT 정예팀, 이번엔 멀티모달로 확장 SK텔레콤(CEO 정재헌) 정예팀은 정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2단계에 진출했다고 16일 밝혔다.SKT 정예팀이 선보인 `A.X K1(에이닷엑스 케이원)`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매개변수 5,000억개를 넘긴 519B급 초거대 AI 모델로 주목받았다.A.X K1은 고난도 수학과 코딩 영역에 강한 모습을 보였다.수학(AIME25 벤치마크)과 코딩 활용도(LiveCodeBench...
  2. 대한항공 4분기 매출 4조5516억…여객·화물 동반 성장 대한항공이 2025년 4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220억원 늘어난 4조5516억원을 기록했으나, 물가 상승에 따른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은 4131억원으로 감소했다.대한항공의 2025년 4분기 매출은 여객과 화물 부문이 동반 성장하며 전년 대비 확대됐다. 다만 전반적인 영업비용 증가가 수익성에 부담으로 작용해 영업이..
  3. 퀸잇, 2026년 셀러 간담회 개최… 동반 성장·셀러 지원 강화 라포랩스(대표 최희민·홍주영)가 운영하는 4050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퀸잇’이 파트너사와의 협력 강화를 위한 2026년 첫 셀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파트너사와의 동반 성장 체계를 강화하고 올해 퀸잇의 성장 비전과 주요 셀러 지원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퀸잇 사옥에서 ...
  4. 서울시 청년수당, 진로 재설계부터 취업 연계까지… 서울청년 성장드라마 공개 서울광역청년센터는 ‘서울청년 성장드라마’ 영상을 1월 22일부터 기관 홈페이지와 유튜브, 서울시 게시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지난해 11월 진행된 ‘2025 서울시 청년수당 성장 수기 공모전’과 청년수당 참여자가 직접 작성한 ‘자기성장기록서’에서 청년수당 참여자의 성장 경험을 구체적으로 담아내 선정된 스토...
  5. 우리은행 ‘강남 BIZ프라임센터’ 개점… 생산적 금융 본격 확대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지난 22일 서울 강남 지역에 첨단 전략산업 기업을 전담하는 기업금융 특화 조직 ‘강남 BIZ프라임센터’를 개점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강남 BIZ프라임센터’는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AI △미래 모빌리티 등 국가 첨단 전략산업 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최적화된 맞춤형 금융지원을 제공하기 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