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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넷, 무료 ‘성인용 직업적성검사’ 서비스 개시
  • 신상미 기자
  • 등록 2019-10-25 14: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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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0분 내외 검사로 언어력·추리력·수리력 등 다양한 요인 객관화해 확인

[일간환경연합 신상미 기자]일자리포털 ‘워크넷’에서 청년 취업준비와 진로결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성인용 직업적성검사’ 무료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검사는 고용정보원의 전문 연구진이 개발한 것으로, 80분 내외의 검사를 통해 적성검사는 물론 언어력·추리력·수리력 등 다양한 요인을 객관화하여 확인할 수 있다. 



무료 직업적성검사 서비스를 시작한 워크넷 서비스 바로가기.

성인용 직업적성검사는 직업에서 요구하는 적성요인을 11개 요인으로 측정해 각 요인별로 ‘최상-상-중상-중하-하-최하’ 6단계로 평가한 적성 프로파일을 제공한다.

 

이렇게 산출된 적성프로파일은 본인이 어떤 적성능력에서 높고 낮은 점수를 받았는지 한 눈에 알 수 있으며 적성에 가장 적합한 직업도 5순위까지 추천해준다.

 

특히 개인의 적성프로파일을 대학 재학생과 일반 구직자 등으로 나누어 다양한 집단과 비교해 준다.

대학 재학생의 경우 학교 유형별(4년제·2~3년제) 및 전공 유형별(인문·자연·예술)로 재학생 평균과 비교하고, 일반 구직자는 전직 또는 현직 재직자의 평균 적성프로파일과 견주어 볼 수 있다.

 

나아가 검사에서 적합 직업으로 추천된 직업 혹은 희망 직업 재직자의 평균 프로파일과 비교해 본인의 상대적 강약점을 확인할 수 있으며, 어떤 적성을 더 보강해야 하는지도 파악 가능하다.

 

또한 최근 대기업 중심으로 실시되는 적성검사가 중요하게 다루는 상황판단력과 문제해결능력도 포함되어 취업 대비 적성검사 준비용으로 활용할 수 있다. 

직업적성검사 응시 화면 예시.

한국고용정보원은 “이 검사가 취업을 준비하거나 직업과 진로를 아직 결정하지 못한 청년, 이직 및 전직을 희망하는 재직자 등에게 어떤 분야의 직업이 적합한지 알려주는 길잡이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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