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산업]아이디어! 전북 IP 창조 Zone 오픈!
  • 장민주 기자
  • 등록 2015-11-24 15:56:19

기사수정
  • 전국 6번째, 전북에도 지재권 창출 통로 열려

[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특허청(청장 최동규)은 11월 25일(수) 오후 2시 전북지식재산센터(전북 전주시 덕진구 반룡로 109 전북테크노파크 벤처지원동)에서 전국 6번째로 ‘전북 IP 창조 Zone’을 개소한다고 밝혔다.



‘IP 창조 Zone’은 개인의 아이디어를 구체화시켜 창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자체와 협력하여 구축한 공간으로, 발명기법·창업절차·시제품 제작 등을 교육하는 창작교실과 전문가 상담을 통해 아이디어를 고도화하는 특허연구실 등 단계적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더불어 창업보육실을 통한 유관기관 연계 등 사업화를 집중 지원한다.

’15년 11월 기준 전국 5개소(강원, 부산, 대구, 광주, 인천)에서 창작교실 303명, 특허연구실 238명이 교육과정을 수료하였고, 교육기간동안 아이디어 창출건수는 총 428건, 아이디어 권리화 건수는 총 113건으로 조사되었다.

 
창업지원 성과로는 창조경제혁신센터를 포함 신용보증기금, 창업진흥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 유관기관과 총 47건의 업무협약서를 체결(강원19, 광주13, 대구3, 부산12)하였고, 총 62건 창업사업연계(6개월 챌린지 플랫폼 운영사업선정*, 마케팅지원사업** 등)와 함께 총 62명이 창업보육실에 입주(IP 창조 Zone 17명, 타기관 보육실 45명)하였다.

* 창조경제혁신센터 및 창조경제타운에서 우수 아이디어 제안자와 초기 창업기업에 대해 6개월간 전담 멘토링 지원 및 기술개발자금 연계 등 창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

** 중소기업청에서 시행하는 사업으로 우수 중소기업 제품의 인지도 향상을 위해 tv 방송, 신문 등 언론매체 홍보지원 프로그램

이번에 개소되는 전북 IP 창조 Zone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전북테크노파크, 전북지식재산센터 3개 기관이 협력하여 공간을 구축·운영할 계획이라는 점에서 타 IP 창조 Zone과 차이가 있다.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창업보육실과 전북테크노파크의 3D TechPlaza가 전북지식재산센터의 IP 창조 Zone과 만나면서 10개의 창업보육실이 마련되었고, 모든 컴퓨터에 보급형 3D 프린터가 구비되었다.

최동규 특허청장은 “창업지원, 3D 프린터 구동 및 지재권교육에 집중하는 3개 기관이 공간을 공유하여 업무를 수행하는 만큼, 향후 창업 연계 등 기관간 협력도 깊어지고 업무처리도 효율적으로 이루어지는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하면서,

“앞으로 보다 내실있는 IP 창조존 운영을 위해 지역별 특성 및 수요자 니즈에 맞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운영과 더불어 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유관기관과의 업무 협력 및 연계를 강화하여 IP 창조 Zone이 지역의 아이디어 창출, 창업화의 진정한 요람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한편, 특허청은 현재 ‘IP 창조존’ 포털사이트(http://ipczone.ripc.org)를 구축 중으로 내년부터는 이곳을 통해 전국 IP 창조존 개소현황, 교육내용 및 과정, 사업연계, 우수아이디어 발굴 사례 등 필요한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하였다.

1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HD현대, 2조원 규모 초대형 컨테이너선 수주…18년 만에 최대 실적 HD한국조선해양이 24일 HMM과 2조1300억원 규모의 1만3400TEU급 이중연료 추진 컨테이너선 8척 건조 계약을 체결하며 2007년 이후 최대 규모의 컨테이너선 수주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HD현대는 이번 계약을 통해 초대형 컨테이너선 시장에서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수주 선박은 길이 337m, 너비 51m, 높이 27.9m에 달하는 대형 규모로, LNG 이.
  2. 안성시, 재난 안전 드론 영상 관제시스템 본격 가동 안성시는 각종 재난 상황에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기 위해 재난 안전 드론 영상관제 시스템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밝혔다.새롭게 구축한 이번 시스템은 기존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으로 파악하기 어려운 사각지대 촬영과 접근이 어려운 재난 현장 영상 확보가 가능해 재난 대응의 효율성과 신속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
  3. 서울배달+땡겨요, 피자·햄버거까지 할인 확대… 소비자·자영업자 혜택 강화 서울시가 27일 신한은행과 11개 피자·햄버거 프랜차이즈와 상생 협약을 체결하고 공공배달앱 ‘서울배달+ 땡겨요’의 할인 적용 대상을 확대하면서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 혜택이 커지는 ‘서울배달+가격제’를 본격 강화한다.서울시는 이날 오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신한은행,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그리고 도미노피...
  4. 오세훈 시장 “용산, 대한민국 미래 여는 도시 표준”… 국제업무지구 기공식 개최 서울시가 27일 용산국제업무지구 기공식을 열고 2028년 부지조성 완료와 2030년 초 입주를 목표로 하는 초대형 도시혁신 프로젝트의 본격 착수를 선언하며 용산을 국가 미래전략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기공식은 27일 오후 2시 용산구 한강로3가 일대에서 시민과 사업시행자 등 5,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lsq...
  5. 중고아이폰 해외배송 피해 두 달 새 60건… 청년층 중심 피해 확산 중고아이폰을 해외배송 형태로 판매하는 온라인쇼핑몰에서 배송지연과 환급거부 사례가 급증하며 경기도 내 피해상담이 두 달 만에 60건으로 늘어나자 경기도가 청년층을 중심으로 확산하는 소비자피해에 주의를 당부했다.경기도는 최근 SNS 광고와 블로그 후기를 통해 소비자를 유인한 뒤 해외배송을 이유로 배송 기간을 2~4주로 안내하고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