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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한국외대 등 5곳 SW중심대학 추가 선정
  • 한선미 기자
  • 등록 2019-09-26 17: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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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프트웨어교육 혁신·AI 융합 인력 양성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7일 동서대, 배재대, 상명대, 한국외대, 호서대 등 SW중심대학 5개교를 추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사진은 과기정통부가 지난 7월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에서 ‘2019년 소프트웨어(SW)중심대학 간담회’를 개최했다.



[일간환경연합 한선미 기자]동서대와 배재대, 상명대, 한국외대, 호서대 등 5개 대학이 소프트웨어(SW) 중심대학에 추가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대학은 인공지능(AI) 분야의 인력양성을 위해 AI 융합인력 교육에 집중할 계획이다.

선정대학별 주요 계획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7일 SW중심대학 5개교를 추가로 선정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할 SW인재양성의 시급성을 감안해 추경으로 추진된 이번 추가 선정에는 총 17개 대학이 신청해 3.4:1의 경쟁률을 보였다. 

 

SW중심대학은 현장중심의 문제해결능력을 갖춘 전문교육 강화해 SW 핵심인재 양성체계를 구축하고 대학 SW교육을 혁신하는 대학이다.

 

지난 2015년에 고려대 등 8개 대학이 선정된 것을 시작으로 올해 상반기까지 총 35개 대학이 ‘SW중심대학’으로 선정돼 운영 중이다.

SW중심대학은 산학프로젝트, 인턴십 등 현장중심의 SW교육과정 개편 및 해외교육을 강화하고 인문·사회 등 비전공자 대상의 SW융합교육을 확산했다.


이번에 선정된 대학은 대학 SW교육 혁신이라는 기존의 목표와 함께 AI 융합인력 교육에 집중한다.

대학별 강점이 있는 분야와 AI를 접목해 대학별 특성화된AI 융합전공을 운영하고, AI 기술수요와 SW핵심 기술분야를 고려한 AI 핵심 교과목도 신규로 개발해 도입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대학들은 카네기멜론 등 해외 AI 선도대학의 교육과정을 벤치마킹해 우수 프로그램을 국내에 도입하고, AI 개발 경험이 풍부한 산업체 인력을 산학협력 교수로 채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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