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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관광공사, ‘가볼만한 산업관광지’ 20곳 선정
  • 신상미 기자
  • 등록 2019-08-13 11:5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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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독 의약박물관·외고산 옹기마을 등…특색있는 체험 프로그램 운영

[일간환경연합 신상미 기자]제74회 광복절을 맞아 우리나라 경제와 산업, 기업, 산업유산의 중요성을 돌아볼 수 있는 ‘추천 가볼만한 산업관광지 20곳’이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광복절을 맞아 국내여행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천 가볼만한 산업관광지 20곳’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진은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월 울산광역시 울주군 외고산 옹기마을 내 박물관을 방문해 다양한 문양이 새겨진 옹기들을 관람하고 있다.(사진=(c) 연합뉴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광복절을 기념하고 국내여행을 활성화하기 위해 이같이 선정했다고 12일 발표했다.

 

산업관광은 산업기반시설, 기업 박물관, 체험관, 교육관, 관광객 체험과 지원시설 등이 결합된 복합시설 등을 기반으로 견학, 직업 체험, 제조공정 체험, 기업문화·상품·제품·기업기술 체험, 진로탐색 및 교육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20개의 산업관광지는 지난 2016년부터 현재까지 구축된 한국 ‘산업관광’ 자원 조사 결과 수집된 470여 개의 산업관광 시설 중에서 ▲운영 프로그램의 매력도 ▲산업관광지 인지도 ▲주변 관광자원과의 연계성 등 측면에서 학생, 가족 단위 관광객이 관광하기 적합한 곳 위주로 선정했다. 전통 향토 산업, 장수 기업부터 근현대 산업유산, 세계적 강소기업, 첨단산업체까지 포함하고 있다.

 

충북 음성군 소재 ‘한독 의약박물관’은 자녀와 함께 ‘나만의 소화제 만들기, 사랑의 묘약 만들기’ 등 이색체험을 할 수 있는 곳으로 국내 최초의 기업박물관이다.

 

한독 공장으로 들어가면 팩토리투어센터를 만날 수 있다. 약초원으로 사용되던 온실을 개·보수한 공간으로 오뚜기 음성공장, 코리아크래프트브루어리 등 음성 내 기업과 제품의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주요 관광지에 대한 정보도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울산시 울주군 소재 ‘외고산 옹기마을’은 국내 최대 규모 옹기 집산지며, 이곳에서는 옹기장인들의 옹기 제작 모습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기네스 인증 세계 최대의 옹기가 있는 울산 옹기박물관에서는 옹기 만들기를 체험할 수 있으며, 특히 11월까지는 매주 토요일 전통옹기가마 체험 프로그램도 만날 수 있다. 옹기마을 인근에는 일출 명소인 간절곶과 해안선이 아름다운 진하해수욕장이 있어 함께 둘러볼 수 있다.

 

이밖에도 경기도 수원시 소재 ‘삼성 이노베이션 뮤지엄’,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 등 주요 기업체의 산업관광지도 자녀와 함께 둘러보며 기업문화, 직업·진로 및 기술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이번에 선정된 산업관광지에 대한 더욱 상세하고 입체적인 정보는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한 관광코스 형태로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korean.visitkorea.or.kr)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관광공사는 ‘산업관광 가족여행단’ 홍보 이벤트도 추진한다.

 

산업관광지와 주변 관광지를 연계한 산업관광 3개 코스를 엄선해 코스별 10팀·총 30팀의 가족여행단이 여행하고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상세한 내용은 내달 9일부터 여행주간 공식 누리집(travelweek.visitkorea.or.kr)에서 안내할 예정이다. 

 

문체부 정책담당자는 “어린이, 청소년, 청년, 가족 단위 관광객 등이 늦은 여름휴가 때나 다가오는 가을에 이번 ‘추천 가볼만한 곳 산업관광 20곳’ 등 곳곳에 숨겨진 이색 관광지와 프로그램을 즐기고 우리나라 경제 및 산업의 과거, 현재, 미래를 체험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을 보내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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