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예출판사 ‘타자의 철학자’ 레비나스 말년의 원숙한 사유 담은 ‘초월과 인식 가능성’ 출간
문예출판사에서 프랑스 철학자 에마뉘엘 레비나스(Emmanuel Levinas) 말년의 원숙한 사유를 담은 ‘초월과 인식 가능성’을 출간했다. ‘초월과 인식 가능성’은 일흔여덟의 레비나스가 1983년 제네바 대학교에서 한 강연과 강연 다음 날 동료 교수들과 나눈 대담을 모은 책이다. 레비나스는 50여 년에 걸쳐 추구해 온 ‘타자의 철학’, ‘초월의 철학’에 신학의 언어를 더해 자신의 사유를 다시 한번 급진화한다. 그간 여러 권의 레비나스 저작을 우리말로 옮긴 김동규 역자가 번역을 맡았으며, 해제를 통해 레비나스 사유의 궤적에서 어떤
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신상미 기자]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가 함께 선정한 바 있는 ‘아름다운 자전거 여행길 30선’이 가을을 맞아 누구나 참여하는 풍성한 이벤트로 아름다운 여행을 만들어 준다.
아름다운 자전거 여행길(이하 아자길)’은 지자체 및 전문가들에게서 100여 개의 자전거길을 추천받고 평가위원회를 통해 자연·환경과 인프라, 관광 자원화 가능성 등을 평가받아 최종 30개 코스로 선정되었다. 또한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자전거 여행 작가와 함께 현장취재를 하며 여행기를 제작했다.
국내에는 많은 자전거길이 있으나 이를 이용하는 국민들은 현실적으로 많지 않다. 그래서 ‘아자길 30선’은 단순히 자전거 타기만을 위한 길이 아니라 경관이 아름답고 주변에 미식 등 관광 콘텐츠들이 풍부하여 누구나 한번쯤 달리고 싶은 길로 선정해 그 매력을 더했다.
아자길30선 <사진=아자길 누리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