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 코스닥·벤처 중심 자본시장 활성화 본격 추진 나서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최근 코스피 5000 최초 돌파 및 코스닥 1000 탈환 등 코리아 프리미엄 시대를 맞아 코스닥·벤처·혁신기업을 중심으로 한 자본시장 활성화를 위해 그룹의 모든 역량을 집중한다고 밝혔다. 우선 하나금융그룹은 은행 중심의 금융지원을 넘어 증권, 자산운용, 캐피탈, VC 등 그룹 전반의 금융 역량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코스닥 및 혁신기업에 대한 직·간접 투자금융 공급을 강화한다. 성장 잠재력을 갖춘 기업들이 자본시장을 통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함영주 회장은 “코스닥 시장 활
삼성전자 2026년형 OLED TV와 게이밍 모니터, 엔비디아 ‘지싱크 호환’ 인증
삼성전자 2026년형 OLED TV 전 라인업과 주요 게이밍 모니터가 엔비디아로부터 ‘지싱크 호환(G-SYNC Compatible)’ 인증을 받았다. ‘지싱크 호환’은 디스플레이 주사율을 그래픽카드의 프레임 속도와 동기화하는 기술이다. 화면이 어긋나 보이는 ‘테어링(Tearing)’ 현상이나 끊겨 보이는 ‘스터터링(Stuttering)’ 현상을 최소화한다. ‘삼성 OLED’ TV와 게이밍 모니터는 ‘지싱크 호환’ 기술 탑재를 통해 매끄럽고 안정적인 게임 플레이 경험을 제공한다. 인증받은 제품은 올해 출시 예정인 2026년 ‘삼성
퀸잇, 2026년 셀러 간담회 개최… 동반 성장·셀러 지원 강화
라포랩스(대표 최희민·홍주영)가 운영하는 4050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퀸잇’이 파트너사와의 협력 강화를 위한 2026년 첫 셀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파트너사와의 동반 성장 체계를 강화하고 올해 퀸잇의 성장 비전과 주요 셀러 지원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퀸잇 사옥에서 진행됐으며 최희민 공동대표와 MD 그룹 실무진을 비롯해 약 170개 입점 브랜드 관계자들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간담회에서는 지난해 사업 성과와 함께 2026년 주요 성장 전략이 공유됐다. 대형
[일간환경연합 장영기 기자]사도세자의 슬픈 이야기가 깃든 창경궁에서 그의 아들 정조가 어머니 혜경궁 홍씨를 위해 마련한 성대한 연회가 펼쳐진다.
국립국악원은 오는 10월 30일과 31일 이틀 간 창경궁의 정전인 ‘명정전’ 앞에서 혜경궁 홍씨의 회갑연을 재현한 ‘왕조의 꿈, 태평서곡’을 선보인다.
사진=국립국악원혜경궁 홍씨의 회갑연은 220년 전(1795년) 수원 화성에서 연행됐으나 본래의 회갑연이 공연 예술 형태로 두 주인공의 삶의 배경이 된 창경궁에서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공연이 펼쳐지는 창경궁은 최근 다시 조명되고 있는 ‘사도세자’의 출생부터 슬픈 죽음을 마주하기까지의 배경이 된 곳으로, 아들 정조가 태어나기도 했고 정조의 어머니인 혜경궁 홍씨가 승하한 곳이기도 하다.
스스로 제례악의 악장을 짓거나 악서를 편찬하는 등 역대 조선의 왕들 중 악학에 조예가 깊었던 정조가 마련한 회갑연은 단순한 잔치나 연회의 수준을 넘어 궁중 예술을 망라한 수준 높은 당대 문화의 결정체였다.
이번 공연 역시 당대의 찬란했던 궁중 예술의 품격을 살려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당시의 회갑연을 기록한 ‘원행을묘정리의궤’를 바탕으로 수제천과 여민락 등 대표적인 궁중 음악과 함께 무고와 선유락 등 화려한 궁중 무용을 선보인다.
특히 뱃놀이를 기원으로 한 ‘선유락’은 이번 공연에서 가장 큰 규모와 화려함을 자랑하는 궁중 무용으로 우렁찬 대취타와 함께 무용수들이 대거 등장해 최고의 볼거리를 선사한다.
또한 음악과 무용 외에도 진연에 올랐던 궁중 음식과 평소 접하기 어려운 궁중 복식과 의물 역시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일제 강점기인 1927년 이전 까지만 해도 일반인들은 접할 수 없었던 궁중 예술을 직접 고궁에서 가까이 즐길 수 있는 것 역시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동시대 관객과의 소통을 위한 장치도 마련했다. 무대 좌우에는 전광판을 통해 자막으로 공연 내용을 안내하고, 공연 초반 정조와 혜경궁 홍씨의 대사와 연기를 추가해 이번 공연의 배경과 내용 및 의미 등을 극적인 요소로 표현한다.
정조 역에는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조선시대 왕을 연기한 탤런트 ‘이민우’가 맡았고, 혜경궁 홍씨 역에는 대한민국 연극계를 대표하는 배우 ‘박정자’가 맡아 관객들의 재미와 이해를 높일 예정이다.
2001년 국립국악원 개원 50주년을 기념해 첫 선을 보인 왕조의 꿈, 태평서곡은 2005년 독일 프랑크푸르트 국제도서전, 2010년 파리 일드 프랑스 페스티벌 등에 초청되면서 작품성 역시 인정받은 바 있다.
이번 공연은 고궁 자원의 활성화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통 예술의 대중화를 위한 시도로 향후 전통 문화의 현대화를 위한 대표 콘텐츠 발굴의 의미가 있다.
중국 자금성을 배경으로 한 ‘투란도트’나 일본 궁내청의 대표 음악인 ‘가가쿠’, 고성과 대성당, 극장 등에서 100년 가까이 이어온 오스트리아의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등 이미 다른 국가들은 각국의 전통 자원과 공연 예술을 결합해 그 나라를 대표하는 고유의 문화 브랜드를 구축하고 있는 상황이다.
김해숙 국립국악원장은 “전통 예술 자원들이 과거에만 머물러 있을 것이 아니라 동 시대 다양한 계층들과 소통하고 그들의 삶에 머물러 있어야 한다”며 “이번 공연을 계기로 국격과 위상을 높일 수 있는 전통 문화콘텐츠가 차세대 한류 확산에 앞장서길 바란다”고 밝혔다.
왕조의 꿈, 태평서곡은 30일오후 3시, 31일오전 11시와 오후 3시에 진행되며 관람 신청은 국립국악원 누리집(www.gugak.go.kr)을 통해 회당 400명을 대상으로 1인 2매 까지 신청할 수 있다. 창경궁 입장료 지불하면 공연 관람은 전석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