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예출판사 ‘타자의 철학자’ 레비나스 말년의 원숙한 사유 담은 ‘초월과 인식 가능성’ 출간
문예출판사에서 프랑스 철학자 에마뉘엘 레비나스(Emmanuel Levinas) 말년의 원숙한 사유를 담은 ‘초월과 인식 가능성’을 출간했다. ‘초월과 인식 가능성’은 일흔여덟의 레비나스가 1983년 제네바 대학교에서 한 강연과 강연 다음 날 동료 교수들과 나눈 대담을 모은 책이다. 레비나스는 50여 년에 걸쳐 추구해 온 ‘타자의 철학’, ‘초월의 철학’에 신학의 언어를 더해 자신의 사유를 다시 한번 급진화한다. 그간 여러 권의 레비나스 저작을 우리말로 옮긴 김동규 역자가 번역을 맡았으며, 해제를 통해 레비나스 사유의 궤적에서 어떤
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영기 기자]올해 11월에는 평년보다 기온이 높고 12월과 내년 1월은 기온 변화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서해안에는 지형적인 영향으로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23일 발표한 ‘3개월(11∼1월) 전망’을 통해 11월은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일교차가 큰 날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12월에는 대륙고기압과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기적으로 받을 전망이다.
찬 대륙고기압 확장 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때가 있겠으며 지형적인 영향으로 서해안에는 많은 눈이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온은 평년(1.5℃)과 비슷하거나 낮겠고 강수량은 평년(24.5mm)과 비슷하거나 많겠다.
기상청은 내년 1월도 찬 대륙고기압과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 변화가 클 것으로 예보했다.
기온은 평년(-1.0℃)과 비슷하거나 높겠고 강수량은 평년(28.3mm)과 비슷하거나 적겠다.
한편, 현재 진행 중인 강한 강도의 엘니뇨가 올 겨울철에도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