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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제10회 수산업경영인 전국대회 개최
  • 신상미 기자
  • 등록 2015-10-12 15:50:25
  • 수정 2015-10-12 15:5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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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울산 태화강 둔치에서 개최 -

[일간환경연합 신상미 기자]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제10회 한국수산업경영인 전국대회 기념식’이 오는 10월 14일(수) 11시 30분에 울산광역시 태화강 둔치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전국대회 기념식에는 수산업 발전에 기여한 수산업경영인 등에게 산업포장 등 정부포상(9명), 해양수산부장관표창, 울산광역시장표창, 수협중앙회장표창이 수여되며, 수산업경영인 전국대회를 기념하여 치어방류행사 등도 함께 진행된다.

 


(사)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에서 주최하고 해양수산부 및 울산시 등에서 후원하는 이번 전국대회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기자재전시회, 치어(뱀장어) 방류 행사, 울산지역의 산업현장 견학 및 수산정책자금 상담코너 운영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계획이다.

 

수산업 경영인 전국대회는 1997년 전남 여수에서 개최한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격년제로 실시하고 있으며, 2만3천여명의 수산업경영인들이 함께 모여 수산업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회원간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수산분야의 대표적이고 전통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해 왔다.

 

유기준 해양수산부장관은 “이번 전국대회는 ‘풍요로운 바다에서 국민이 행복한 수산업’이라는 슬로건으로 생명의 근원인 바다를 더 풍요롭게 가꾸겠다는 수산업경영인의 의지와 이를 통해 국민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수산물을 공급하겠다는 정부의 정책목표를 선포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수산업경영인은 어업인 후계자(50세 미만인 자로서 어업경력이 없거나 경력이 10년 미만인자), 전업경영인(55세 미만인 자로 어업인후계자 선정 후 3년 이상 경과한 자), 선도우수경영인(전업경영인으로 선정 후 3년 이상 경과하거나 수산신지식인으로 선정된 자)으로 선정된 사람을 통칭한다.

 

해양수산부는 1981년부터 어촌의 고령화와 인구감소에 대응하여 수산업에 종사할 의욕이 있는 청장년을 ‘수산업경영인’으로 선정하여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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