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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균 분리, 환경감시 강화
  • 신상미 기자
  • 등록 2019-01-22 10:5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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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환경연합 신상미 기자]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전남 영광군 법성포구, 함평군 월천포구 및 제주시 산지천 해수에서 올해 첫 번째로 비브리오패혈증균이 분리되었다고 밝혔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일반적으로 해수 온도가 18℃ 이상 상승하는 5~6월경 첫 환자가 발생하여 8~9월에 환자가 집중 발생한다.


올해는 비브리오패혈증균이 예년 대비 2~3개월 빨리 검출되었으나, 아직 해수의 온도가 낮아 비브리오패혈증 환자 발생의 위험은 낮은 상황이다.


이에 질병관리본부는 강화된 비브리오패혈증균 환경감시를 지속 운영하여 비브리오패혈증 환자 발생에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2019년부터 병원성 비브리오 감시사업의 감시 기간을 확대하여, 이전 하절기(4~10월)에만 감시하던 지점을 연중(1~12월) 감시체계로 확대하여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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