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예출판사 ‘타자의 철학자’ 레비나스 말년의 원숙한 사유 담은 ‘초월과 인식 가능성’ 출간
문예출판사에서 프랑스 철학자 에마뉘엘 레비나스(Emmanuel Levinas) 말년의 원숙한 사유를 담은 ‘초월과 인식 가능성’을 출간했다. ‘초월과 인식 가능성’은 일흔여덟의 레비나스가 1983년 제네바 대학교에서 한 강연과 강연 다음 날 동료 교수들과 나눈 대담을 모은 책이다. 레비나스는 50여 년에 걸쳐 추구해 온 ‘타자의 철학’, ‘초월의 철학’에 신학의 언어를 더해 자신의 사유를 다시 한번 급진화한다. 그간 여러 권의 레비나스 저작을 우리말로 옮긴 김동규 역자가 번역을 맡았으며, 해제를 통해 레비나스 사유의 궤적에서 어떤
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해양수산부가 정부3.0 추진 3년차를 맞아 공공정보 개방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해수부는 전국 2422개 무인도서 정보를 포털사이트 ‘다음 백과사전’에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앞서 해수부는 개방·공유·소통·협력의 정부3.0 구현을 위해 지난 4월부터 무인도서 실태조사(2007~2012) 결과를 ‘네이버’를 통해 일반인에게 공개했다.
제공되는 자료는 전국 무인도서 총 2876개 중 실태조사·관리유형 지정 등이 완료된 2422개 무인도서의 사진, 섬 이름, 면적, 육지와의 거리 등 일반개요와 함께 인문·사회환경, 지형·지질, 육상·해양생물과 식생·식물 등에 대한 생태계 정보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다.
해수부는 이번 정보 서비스 채널 다양화로 무인도서를 활용하려는 수요자가 필요한 공간 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게 돼 무인도서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일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해수부는 이번 자료 제공 이후에도 추가 무인도서 자료가 있는 경우 지속적으로 ‘다음’, ‘네이버’ 등 포탈서비스에 제공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이번 정보 서비스 확대 실시로 무인도서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많아지고 좀 더 친숙해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기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