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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신규 사회적기업 312개 인증, 2,123개소 활동 중
  • 한선미 기자
  • 등록 2018-12-31 11:3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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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년 활동한 전체 사회적기업 성과분석 결과, 매출액 및 영업이익 등 개선

[일간환경연합 한선미 기자]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는 올해 들어 여섯 번째 사회적기업 인증심사를 실시하고 47개 기관을 신규로 인증하였다.


이로써 ‘18년 한해 동안 312개의 새로운 사회적기업이 탄생하였고, 정부 인증을 받아 활동 중인 전체 사회적기업은 2,123개가 된다.


이번 6차 인증심사를 통해 새롭게 인증을 받은 사회적기업은 사회주택을 통한 주거문제 해결, 청년문화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유한책임회사 더함(서울시 중구 소재)은 일반 영리기업과 차별화된 방식으로 주거취약계층에게 저렴하고 안정적인 주거공간을 주는 것을 사회적 목적으로 하여, 사회적 경제방식으로 아파트형 사회주택을 개발.제공하고 있다.

문화예술협동조합보이고(전북 남원시 소재)는 ‘16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에 참여하여 우수창업팀에 선정된바 있으며, 홍보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 경제기업을 위한 맞춤형 홍보지원과 지역 청년문화 활성화를 위한 교류 활동을 하고 있다.

주식회사 밀리그램디자인(서울시 서대문구 소재)은 발달장애인 등 취약 계층을 위해 신체적.심리적으로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실내건축 디자인을 개발하고 설계.시공하는 것을 사회적 목적으로, 어린이재활병원, 장애아동 학교시설 등 발달장애인을 위한 디자인이 필요한 곳에 저렴한 가격으로 설계시공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재능기부 형식으로 복지관의 화장실 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주식회사 어스맨(서울시 은평구 소재)은 ‘사람’이 중심이 되는 공정무역을 기치로, 라오스.파키스탄.스리랑카 3개국 660여명이 생산하는 생산품을 매입하여 국내 1,224곳에서 판매 중이며, 국내 장애인보호작업장과 제품가공 업무위탁을 맺고 중장장애인 40여명의 일자리를 지원하고 있다.


[ 2017년 사회적기업 성과분석 결과 ]
이에 따라 사회적기업의 성과도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7년말 기준 사업실적이 있고 ’18.4월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1,825개소를 대상으로 한국노동연구원에 의뢰하여 분석한 결과, ‘17년 사회적기업 전체 매출액은 3조 5,530억원으로 지난해에 비하여 36.8% 증가하였고, 기업 당 평균매출액 또한 19억5천만원으로 지난해에 비하여 23.3% 증가하였다.


전체 영업이익은 177억9천만원이며, 영업이익 발생 기업 수는 1,008개소(55.2%)로 지난해 대비 5.1%p 증가하였고, 기업 당 평균영업이익 또한 9백만원으로 지난해에 비하여 274.9% 증가하는 등 전반적인 경영실적이 나아졌다.

‘17년 전체 사회적기업의 유급근로자 월평균 임금은 1,623천원(지난해에 비하여 상승률 5.7%)으로 2016년(5.8%)과 상승률이 비슷했으나, 이 중 취약계층의 월평균 임금은 1,414천원(지난해에 비하여 상승률 5.0%)으로 2016년(2.1%)에 비해 2.9%P 상승하였다.

전체 근로자 평균근로시간은 34.1시간, 이 중 취약계층의 평균근로시간은 33.2시간으로 지난해에 비하여 각각 0.4시간, 0.9시간이 감소하였다.


성과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임금상승과 근로시간 감소에도 불구하고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사회적기업의 노동생산성 또한 꾸준히 개선되어 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송홍석 고령사회인력정책관은 “사회적기업이 우리 사회의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역할을 잘 수행해 나가기 위해서는 지속가능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하면서 “앞으로도 각종 판로지원 및 사회적 경제의 생태계 조성 등 사회적기업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회적기업 인증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이나 단체는 16개 광역단위로 설치되어 있는 권역별 통합지원기관(대표번호 : 1800-2012)의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www.socialenterprise.or.kr)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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