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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인지기술로 실종아동 안전한 귀가 돕는다
  • 한선미 기자
  • 등록 2018-11-14 11:2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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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능형 CCTV·첨단 얼굴인식기술 등 활용…5년간 320억원 투입

[일간환경연합 한선미 기자]지능형 CCTV와 첨단 얼굴인식기술 등을 활용해 실종아동이나 치매환자의 신속한 신원확인과 안전한 귀가를 돕는 기술개발이 추진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 경찰청은 과학기술과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실종아동과 치매환자, 지적장애인 등의 안심 귀가 문제를 해결하는 ‘실종아동 등 신원확인을 위한 복합인지기술개발사업(이하 ‘복합인지기술개발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017년 기준 실종아동 수는 연간 2만여 명, 치매환자·지적장애인 등은 연간 1만 9000여 명으로 매년 실종인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지만 정확한 현장정보의 파악이나 대응에는 한계가 있어왔다.

 

이에 정부는 과학기술과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 대상자의 현재 얼굴뿐만 아니라 시간·행동·장소 등 변화하는 정보를 종합적으로 인식하고 서로 연결해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신원을 확인하는 복합인지기술을 이용한 개발사업을 추진한다.

 

이 기술은 실종자의 이동 경로를 예측하고 위치를 추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장기 실종자의 경우에는 나이를 변환해 인지할 수 있는 등 실제 치안현장의 문제해결에 폭넓은 적용이 가능하다.

 

과기정통부, 산업부, 경찰청은 향후 5년간 총 320억원의 예산을 투입, 복합인지 핵심 원천기술을 개발해 현장 출동경찰이 활용하는 착용기기나 통합관제시스템 등에 실증하고, 실제 활용을 위해 법 제도 정비와 민간기업 기술이전 등을 함께 추진할 방침이다.


실종아동 등 신원확인을 위한 복합인지기술개발사업 개요.


한편, 복합인지기술개발사업의 현장 중심 실증과 적용 확산을 위해 안양시와 안양동안경찰서가 기술개발 초기부터 참여해 다양한 현장 의견들이 기술개발 전 과정에 반영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등 관계자는 “사회적 약자들이 보다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정부가 최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과제 중 하나”라면서 “부처 간의 유기적 협업을 바탕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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