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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신직업, 체험하세요!
  • 한선미 기자
  • 등록 2018-11-13 10:5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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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주민.학생 대상 VR(가상현실) 체험, 미래직업 특강
[일간환경연합 한선미 기자]한국고용정보원(원장 이재흥)은 13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충북 음성군 맹동면 한국고용정보원 청사에서 지역주민과 인근 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미래 신직업 VR체험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행사장은 1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지역주민 및 자녀를 위해 개방되며, 참가 희망자는 사전에 신청할 필요 없이 운영 시간 안에 고용정보원에 방문하면 된다.

14일부터 16일까지는 충북 서전중학교(180명), 동성중학교(100명), 서전고등학교(80명) 학생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학습장에서는 VR직업체험, 4차 산업혁명.미래직업 관련 특강, 창직 사례 소개 및 동영상 시청 등의 이벤트가 제공된다.
한국고용정보원 전경.
VR 직업체험부스 관람객은 가상현실 장비를 착용한 뒤, VR게임개발자·동물재활공학사·자율주행차개발자·스마트팜전문가 등 미래직업 종사자가 되어 해당 직업에서 수행하는 업무를 체험해볼 수 있다.

화면에는 직업별로 게임회사 사무실(VR게임개발자), 강아지와 고양이(동물재활공학사), 자동차(자율주행차개발자), 스마트팜관리시스템(스마트팜전문가) 등이 나타난다.
체험자는 AI 비서 안내에 따라 각 기기에 명력을 입력하고 사물을 움직이며 미래 사회에 실현될 수 있는 업무를 경험할 수 있다.

4차 산업혁명과 미래직업세계 변화 특강도 제공된다. 고용정보원의 연구진이 다년간 축적한 지식을 활용해 미래 직업세계 변화와 필요한 직업 역량 등을 설명한다.
그 외, 창직의 개념을 소개하는 동영상이 제공되며 신직업 정보탐색 게임 등도 있을 예정이다.

한국고용정보원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의 평생학습능력을 제고하고 관내 학생들의 진로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우리 사회와 더불어 혁신·성장하는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지역사회 발전에 지속적으로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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