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이 게임이 된다… 등산 앱 ‘우오봉’ 1기 캡틴 30인 공개 모집
등산을 단순한 운동이 아닌 ‘스포츠’와 ‘게임’으로 재해석한 신개념 등산 플랫폼이 등장했다. 우리봉우리(대표 임수영)는 12월 19일 ‘우오봉’의 오픈베타 서비스를 시작하며, 플랫폼 내에서 공격대를 결성하고 이끌어갈 ‘1기 캡틴(공격대장)’ 30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우리가 오를 봉우리’의 줄임말인 ‘우오봉’은 힐링과 친목 위주였던 기존 등산 문화에 전략, 협동, 정치, 경쟁 등 게임적 요소를 도입한 리그형 등산 플랫폼이다. 사용자는 단순한 등산객이 아니라 리그의 ‘캡틴’ 혹은 ‘대원’이라는 정체성을 갖고 자신만의 서사를
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남북은 2032하계올림픽경기대회 남북 공동개최 등을 논의할 체육분과회담을 다음달 2일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서 개최한다.
6월 18일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열린 ‘남북 체육회담’에서 전충렬 대한체육회 사무총장(왼쪽 두번째)과 원길우 북한 체육성 부상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31일 통일부에 따르면, 북측이 30일 남북체육분과회담을 제의하는 통지문을 보내왔다.
북측은 통지문에서 ‘판문점선언’과 ‘9월 평양공동선언 이행을 위한 고위급회담’ 합의에 따라 남북체육분과회담을 다음달 2일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서 진행할 것을 제의했다.
북측은 원길우 체육성 부상을 대표단 단장으로 제시했고, 정부는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을 수석 대표로하는 대표단을 구성해 통지했다.
남측 대표단은 노태강 차관을 비롯해 이주태 통일부 교류협력국장, 송혜진 총리실 협력관, 박철근 대한체육회 국제본부장으로 구성됐다.
정부는 이번 회담에서 2020 하계올림픽경기대회 등 국제경기에 남북 공동 진출과 2032 하계올림픽경기대회 남북 공동개최문제를 비롯한 체육분야의 교류협력문제를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