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이 게임이 된다… 등산 앱 ‘우오봉’ 1기 캡틴 30인 공개 모집
등산을 단순한 운동이 아닌 ‘스포츠’와 ‘게임’으로 재해석한 신개념 등산 플랫폼이 등장했다. 우리봉우리(대표 임수영)는 12월 19일 ‘우오봉’의 오픈베타 서비스를 시작하며, 플랫폼 내에서 공격대를 결성하고 이끌어갈 ‘1기 캡틴(공격대장)’ 30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우리가 오를 봉우리’의 줄임말인 ‘우오봉’은 힐링과 친목 위주였던 기존 등산 문화에 전략, 협동, 정치, 경쟁 등 게임적 요소를 도입한 리그형 등산 플랫폼이다. 사용자는 단순한 등산객이 아니라 리그의 ‘캡틴’ 혹은 ‘대원’이라는 정체성을 갖고 자신만의 서사를
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신상미 기자]올 추석은 봄철의 이상 저온에 의한 낙과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햇볕 데임 피해로 고품질 과일이 다소 감소했으며, 사과, 배 등 과일 가격이 크게 올랐다.
하지만 사과, 배는 제수용 및 선물용으로 인기가 많다. 추석을 앞두고 좋은 품질의 선물용 과일 고르는 요령을 알아보자.

사과
사과를 고를 땐 전체적인 외관을 살펴보고 향기를 맡아본다. 꼭지 부분의 색이 골고루 잘 들어있고 밝은 느낌이 나는 것이 맛있는 과일이며, 향기가 강하지 않고 은은한 것이 신선하다.
과일을 들었을 때 묵직한 느낌이 들고 단단한 것이 좋으며, 과일 전체에 색이 고르게 착색되고 꼭지가 붙어 있는 것을 고른다. 과실 꼭지가 시들고 잘 부서지는 것은 수확한 지 오래된 과실로, 꼭지에 푸른색이 돌고 물기가 있는 것이 싱싱하고 좋다.
이 시기에 구입 가능한 국산 사과로는 ‘홍로’와 ‘아리수’가 있다. ‘홍로’ 품종은 9월 상중순에 익는 품종으로 과실 크기는 300g 내외이며, ‘아리수’ 품종은 9월 상순에 익는 품종으로 크기는 285g 정도로 올해 첫 시중 유통을 앞두고 있다.
배
배는 전체적인 느낌이 맑고 투명하며 꼭지의 반대편 부위에 미세한 검은 균열이 없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색이 밝고 잘 익어 노란빛이 도는 것이 좋지만, ‘황금배’와 같이 녹황색품종은 노란색이 지나치게 많이 보이면 너무 익어 저장성이 떨어지고 육질이 물러져품질이 좋지 않다.
품종에 따라 껍질에 녹색이 많이 남아있어도 속은 익어있을 수 있으므로, 구입 전 꼼꼼하게 품종 명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이 시기에 구입할 수 있는 국산 배 품종으로는 ‘원황’과 ‘황금배’가 있다. ‘원황’은 8월 하순∼9월 상순에 익는 품종으로 크기는 560g 내외이며 ‘황금배’는 9월 중순에 익으며 크기는 450g 내외다.
포도
포도는 껍질 색이 진하고 알이 고르며 송이 크기(400∼500g 정도)가 적당한 것이 좋다. 송이가 너무 크고 지나치게 알이 많으면, 송이 안쪽에 덜 익은 알이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알의 표면에 묻어있는 하얀 가루는 천연 과실 왁스로, 뽀얗게 덮여 있을수록 일찍부터 봉지를 씌워 재배했다는 것을 의미하므로, 이런 포도는 안전하기 때문에 안심하고 구매하면 된다.
이 시기에 구입할 수 있는 국산 포도 품종으로는 ‘진옥’과 ‘흑보석’이 있다. ‘진옥’은 8월 하순에 익는 품종으로 과립중은 6g 내외이며 ‘흑보석’은 9월 상순에 익으며 과립중이 11g 내외다.
추석에 출하되는 과일은 상온에서 오래 보관할 수 없고 이후에 계속해서 다른 품종의 제철 과실을 즐길 수 있으므로, 바로 소비가 가능한 정도만을 구입하는 것이 좋다
<자료=농촌진흥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