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사회]영광 낙월도・태안 마도해역 수중발굴조사 착수
  • 김경훈 기자
  • 등록 2018-05-08 10:52:18
  • 수정 2018-05-08 10:54:44

기사수정
  • 개수제 개최 / 5.8.(태안 마도), 5.9.(영광 낙월도)

[일간환경연합 김경훈 기자]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이귀영, 이하 연구소)는 영광 낙월도와 태안 마도해역을 대상으로 지난 4일부터 11월 5일까지 약 6개월간 수중발굴조사에 들어간다. 수중발굴조사의 착수를 알리는 개수제는 8일 태안 마도해역과 9일 영광 낙월도해역 조사현장에서 각각 차례로 열린다. 


태안 마도해역과 영광 낙월도해역은 예로부터 조운선과 사신선이 드나들던 주요 통과 해역으로, 물길이 험해 해난사고가 잦았던 것으로 유명하다.


마도해역은 2008년 청자꾸러미가 발견되면서 유적의 존재가 알려진 곳이다. 이후 2009년 마도 1호선 수중발굴을 시작으로 2015년까지 고선박 4척과 중국 도자기 등 유물 3,600여점이 출수되는 등 지속적으로 발굴조사가 진행되고 있는 곳이다. 


올해 발굴조사는 그동안 연차적으로 진행된 조사의 연장선상에서 이루어지는 것으로, 약 8,000㎡에 달하는 해저를 시굴하여 만약 고선박이 발견된다면 본격적인 발굴 체제로 전환할 예정이다. 


낙월도 인근해역은, 1970년대부터 최근까지 약 15차례 유물발견신고가 이루어진 곳이다.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2012년부터 신고해역에 대한 탐사를 수차례 진행하였으며, 그 과정에서 고려청자 등 유물 29점이 확인되었다. 2015년에는 신고를 통해 중국 청자향로가 발견되기도 하였다. 


올해 발굴조사는 고선박과 유물이 집중적으로 매장된 곳을 찾기 위한 것으로, 이번 조사결과를 토대로 해서 앞으로의 구체적인 조사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앞으로도 책임연구기관으로서 바다 속에 잠들어 있는 수중문화재 발굴을 꾸준히 진행하여 지속적인 성과가 나오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태안 마도해역 조사 현장>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독파모 통해 대한민국 AI 역량 증명"…SKT 정예팀, 이번엔 멀티모달로 확장 SK텔레콤(CEO 정재헌) 정예팀은 정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2단계에 진출했다고 16일 밝혔다.SKT 정예팀이 선보인 `A.X K1(에이닷엑스 케이원)`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매개변수 5,000억개를 넘긴 519B급 초거대 AI 모델로 주목받았다.A.X K1은 고난도 수학과 코딩 영역에 강한 모습을 보였다.수학(AIME25 벤치마크)과 코딩 활용도(LiveCodeBench...
  2. 대한항공 4분기 매출 4조5516억…여객·화물 동반 성장 대한항공이 2025년 4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220억원 늘어난 4조5516억원을 기록했으나, 물가 상승에 따른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은 4131억원으로 감소했다.대한항공의 2025년 4분기 매출은 여객과 화물 부문이 동반 성장하며 전년 대비 확대됐다. 다만 전반적인 영업비용 증가가 수익성에 부담으로 작용해 영업이..
  3. 퀸잇, 2026년 셀러 간담회 개최… 동반 성장·셀러 지원 강화 라포랩스(대표 최희민·홍주영)가 운영하는 4050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퀸잇’이 파트너사와의 협력 강화를 위한 2026년 첫 셀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파트너사와의 동반 성장 체계를 강화하고 올해 퀸잇의 성장 비전과 주요 셀러 지원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퀸잇 사옥에서 ...
  4. 서울시 청년수당, 진로 재설계부터 취업 연계까지… 서울청년 성장드라마 공개 서울광역청년센터는 ‘서울청년 성장드라마’ 영상을 1월 22일부터 기관 홈페이지와 유튜브, 서울시 게시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지난해 11월 진행된 ‘2025 서울시 청년수당 성장 수기 공모전’과 청년수당 참여자가 직접 작성한 ‘자기성장기록서’에서 청년수당 참여자의 성장 경험을 구체적으로 담아내 선정된 스토...
  5. 우리은행 ‘강남 BIZ프라임센터’ 개점… 생산적 금융 본격 확대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지난 22일 서울 강남 지역에 첨단 전략산업 기업을 전담하는 기업금융 특화 조직 ‘강남 BIZ프라임센터’를 개점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강남 BIZ프라임센터’는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AI △미래 모빌리티 등 국가 첨단 전략산업 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최적화된 맞춤형 금융지원을 제공하기 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