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이 게임이 된다… 등산 앱 ‘우오봉’ 1기 캡틴 30인 공개 모집
등산을 단순한 운동이 아닌 ‘스포츠’와 ‘게임’으로 재해석한 신개념 등산 플랫폼이 등장했다. 우리봉우리(대표 임수영)는 12월 19일 ‘우오봉’의 오픈베타 서비스를 시작하며, 플랫폼 내에서 공격대를 결성하고 이끌어갈 ‘1기 캡틴(공격대장)’ 30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우리가 오를 봉우리’의 줄임말인 ‘우오봉’은 힐링과 친목 위주였던 기존 등산 문화에 전략, 협동, 정치, 경쟁 등 게임적 요소를 도입한 리그형 등산 플랫폼이다. 사용자는 단순한 등산객이 아니라 리그의 ‘캡틴’ 혹은 ‘대원’이라는 정체성을 갖고 자신만의 서사를
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한선미 기자]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오는 어린이날(5월 5일)을 맞이하여 5월 2일(수)부터 12일(토)까지 국립수목원 산림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숲 속의 정복자, 우리의 친구 딱정벌레」라는 주제로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시회에는 국립수목원에서 지난 10여년간 딱정벌레의 분류·분포학적 연구한 결과의 일환으로 하늘소과, 사슴벌레과, 풍뎅이과와 같이 친숙한 딱정벌레 종들과 다소 생소하고 희귀한 반날개과, 사슴벌레붙이과, 바구미과 등 총 23과 184종의 표본과 사진을 전시한다.
그 중 가장 흥미로운 종은 단연 장수하늘소가 될 것이다. 장수하늘소는 현재 국립수목원이 위치한 광릉숲(경기 포천)에서만 서식이 확인되고 있는 우리나라 천연기념물 제218호이자, 멸종위기야생동물 I급으로 지정된 종이다.
본 전시회에서는 현재 국립수목원에서 장수하늘소의 종 복원 연구를 위해 사육중인 살아있는 개체들을 전시하여 우리 숲 보전의 중요성에 대하여 알릴 계획이다.
또한, 국민들이 친숙해할 수 있는 사슴벌레와 장수풍뎅이의 애벌레(유충) 생체를 전시하여 관람객들이 직접 만지고 느낄 수 있는 체험공간도 마련할 예정이며, 실제 곤충학자들처럼 크고 작은 딱정벌레 표본을 직접 현미경을 통해 관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유미 국립수목원장은 “이번 딱정벌레 특별전시회를 계기로 우리 숲에서 우리와 함께 살아가고 있는 대표 정서곤충인 딱정벌레, 생물 종 다양성의 중요성을 알리고, 새로운 정서곤충 발굴 및 연구개발을 통한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