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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국내 최초 '국가인권통계' 구축...공동연구 협력추진
  • 한선미 기자
  • 등록 2018-04-20 13:2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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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환경연합 한선미 기자]통계청(청장 황수경)은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이성호, 인권위)와 20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인권에 관한 국가통계('국가인권통계')구축의 필요성을 양 기관이 공감하고, 향후 필요한 연구와 실무 협력을 추진하기 위함이다.

양 기관은  국가인권통계 구조 설계.  전국 대상 '국가인권 상황 조사' 실시. '대한민국 인권보고대회' 등을 주 내용으로 하는 '국가인권통계 구축을 위한 중장기 계획'을 협력하여 수립하였고, 이를 실제로 이행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향후 '국가인권통계'가 구축되어 매년 정기적으로 국내 인권 전반에 걸친 다양한 통계가 생산되면  정부와 인권위가 인권정책의 수립, 평가 및 개선에 기초자료로 활용할 것으로 기대되며, 또한  전문 연구자와 일반 시민 모두에게 국내 인권상황을 쉽게 이해 할 수 있는 자료로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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