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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삼지연관현악단 특별공연 관람객 780명 선정
  • 한선미 기자
  • 등록 2018-02-06 1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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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티켓 양도 불가…당첨자 본인이 직접 신분증 지참하고 관람해야

5일 서울 서초구 인터파크티켓 회의실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 성공 기원 삼지연관현악단 특별공연 관람 티켓 추첨식에서 강수진 국립발레단장이 추첨하고 있다. (사진 = 문화체육관광부)


[일간환경연합 한선미 기자]정부는 5일 오후 4시 정복 경찰관 입회하에 ‘삼지연관현악단’ 특별공연 관람에 응모한 총 15만 6232명을 대상으로 연령대별 무작위 추첨을 통해 당첨자 총 780명(당첨자 1인당 티켓 2매 제공, 총 관람인원 1560명)을 선정했다.

 

강릉의 강릉아트센터 280명 당첨(총 560명 관람), 서울의 장충동 국립중앙극장 500명 당첨(총 1000명 관람)이다.

 

응모자 수가 15만 명을 상회하고 특히 서울공연의 경우 11만 명이 넘는 인원이 응모하는 등 국민적 관심이 높은 점을 고려해 정부는 초청인사 비중을 줄이고 일반국민 참여 비중을 대폭 높이기로 했다.

이에 따라 서울공연 당첨 규모가 당초 250명에서 500명(관람인원은 500명에서 1000명)으로 2배 늘어났다.

 

당첨자 명단은 6일 오전 10시 인터파크티켓 사이트 내에 공지하며, 이름 및 인터파크 회원 아이디 등으로 자신의 당첨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당첨자 명단 공지와 함께 당첨자에 한해 응모 시 기재한 본인의 전화번호로도 당첨 안내문자가 발송될 예정이다.

 

당첨자는 공연 당일 해당 공연장 매표소에서 공연 시작 2시간 전부터 티켓을 수령할 수 있다.

티켓은 양도가 불가하며, 반드시 당첨자 본인이 직접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 신분증을 지참하고 극장을 방문해야 한다.

 

강릉아트센터와 서울 국립중앙극장은 6일부터 당첨자의 공연관람 여부를 최종 확인하기 위해 순차적으로 당첨자에게 전화할 계획이다. 만약 1인 관람을 원하는 경우에는 극장 측이 확인전화를 했을 때 1인 관람 의사를 밝히면 된다.

 

극장 관계자는 “당첨자들은 인터파크티켓 사이트 내 공지사항과 당첨 안내 문자에 기재된 ‘공연관람 유의사항’을 반드시 숙지해야 한다”며 “공연 당일, 극장 매표소가 혼잡할 수 있으니 충분한 시간을 두고 대중교통을 이용해 공연장을 방문해주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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