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문체부 호칭제 개편… ‘~님’ 문화로 일하는 방식 혁신
  • 김경훈 기자
  • 등록 2026-01-07 09:02:00

기사수정
  • 최휘영 장관, 새해 타운홀 미팅서 조직문화 전면 재점검

[일간환경연합 김경훈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1월 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직원들과 타운홀 미팅을 열고, 직급 중심의 호칭 문화를 ‘~님’으로 전환하는 등 조직문화 혁신과 업무 효율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새해를 맞이해 1월 5일(월) 오전 정부세종청사 15동 대강당에서 문체부 직원들과 함께 `업무 효율화를 위한 직원과의 대화(타운홀 미팅)`를 진행했다. 

문체부에 따르면 최휘영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 15동 대강당에서 ‘업무 효율화를 위한 직원과의 대화’를 주재하고, 2026년을 앞두고 문체부의 일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꾸기 위한 방향을 직원들과 공유했다. 이 자리는 새해를 맞아 장관과 직원들이 직접 소통하며 조직문화 개선 과제를 논의하는 타운홀 미팅 형식으로 진행됐다.

 

문체부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문화가 이끄는 매력적인 성장’을 구현하기 위해 기존 정책과 업무 관행을 전면 재점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특히 형식적이고 반복적인 업무로 인한 피로도를 줄이고, 정책의 본질에 집중할 수 있도록 비효율적인 관행을 과감히 개선하겠다는 방침을 분명히 했다.

 

우선 1차 실천 과제로 목적이 불분명한 회의를 과감히 폐지하고, 관행적으로 이어져 온 잦은 서울 출장을 대폭 축소하기로 했다. 불필요한 이동과 회의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여 정책 기획과 현안 대응에 집중할 수 있는 업무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취지다.

 

조직문화 측면에서는 수평적 소통 강화를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최 장관의 제안에 따라 직급을 사용하지 않고 서로를 이름에 ‘님’을 붙여 부르는 ‘~님 호칭 문화’를 도입하기로 했다. 이 제도는 우선 3개월간 시범 시행한 뒤, 직원들의 의견과 효과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지속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문체부는 이를 통해 직급 중심의 위계적 문화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의견 개진과 협업이 가능한 조직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 장관은 이 자리에서 “공직자로서 더 본질적인 일에 시간과 노력을 기울이기 위해서는 불필요한 일들과 관성을 과감히 버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집중력을 갖고 업무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회의 방식과 소통 문화 등 전반적인 업무 프로세스를 지속적으로 혁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독파모 통해 대한민국 AI 역량 증명"…SKT 정예팀, 이번엔 멀티모달로 확장 SK텔레콤(CEO 정재헌) 정예팀은 정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2단계에 진출했다고 16일 밝혔다.SKT 정예팀이 선보인 `A.X K1(에이닷엑스 케이원)`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매개변수 5,000억개를 넘긴 519B급 초거대 AI 모델로 주목받았다.A.X K1은 고난도 수학과 코딩 영역에 강한 모습을 보였다.수학(AIME25 벤치마크)과 코딩 활용도(LiveCodeBench...
  2. 제12회 인터내셔널 슈퍼퀸 모델 콘테스트·제7회 월드 슈퍼퀸 한복 모델 결선대회 성료 제12회 인터내셔널 슈퍼퀸 모델 콘테스트 및 제7회 월드 슈퍼퀸 한복 모델 결선대회가 지난 10일과 11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호텔 파크하비오 그랜드볼룸에서 이틀간 연이어 성대하게 개최되며 대한민국 대표 모델 대회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인터내셔널 슈퍼퀸 모델협회(회장 김대한, 대표 박은숙)가 주최·주관한 두 행사는 ...
  3. 2025년 자동차 수출 720억달러…역대 최대 기록 산업통상자원부는 2025년 자동차 수출액이 720억달러를 기록해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으며, 친환경차와 중고차 수출 확대에 힘입어 3년 연속 700억달러를 돌파했다고 밝혔다.2025년 자동차 수출액 720억달러는 종전 최고치였던 2023년 709억달러를 넘어선 수치다. 친환경차 수출액은 258억달러로 전년 대비 11% 증가했으며, 이 가운데 하이브리드차가...
  4. 대한항공 4분기 매출 4조5516억…여객·화물 동반 성장 대한항공이 2025년 4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220억원 늘어난 4조5516억원을 기록했으나, 물가 상승에 따른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은 4131억원으로 감소했다.대한항공의 2025년 4분기 매출은 여객과 화물 부문이 동반 성장하며 전년 대비 확대됐다. 다만 전반적인 영업비용 증가가 수익성에 부담으로 작용해 영업이..
  5. 퀸잇, 2026년 셀러 간담회 개최… 동반 성장·셀러 지원 강화 라포랩스(대표 최희민·홍주영)가 운영하는 4050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퀸잇’이 파트너사와의 협력 강화를 위한 2026년 첫 셀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파트너사와의 동반 성장 체계를 강화하고 올해 퀸잇의 성장 비전과 주요 셀러 지원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퀸잇 사옥에서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