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오세훈, 한파주의보에 취약계층 보호…서울 24시간 비상체계
  • 신상미 기자
  • 등록 2026-01-02 09:20:15
  • 수정 2026-01-02 09:21:18

기사수정
  • 31일 밤 9시 서울 전역 한파주의보…한파 종합지원상황실 가동

[일간환경연합 신상미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31일 서울 전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되고 새해 첫날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이하로 내려갈 것으로 예보되자 취약계층 보호와 시민 안전관리를 강화하라고 지시했으며, 서울시는 25개 자치구와 함께 한파 종합지원상황실을 24시간 가동하기로 했다.

 

한파주의보 발표현황(`25.12.31. 오전 10시)

서울시는 31일(수) 21시 서울 전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시와 25개 자치구가 한파 종합지원상황실을 가동하고 24시간 비상 대응체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시는 기상 상황과 피해 발생 현황, 취약계층·취약시설 보호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모니터링한다는 방침이다.

 

오 시장은 한파 대응 상황 보고를 받고 “강한 한파가 예보된 만큼 시민 안전관리와 사전 예방 대책을 한층 강화해 달라”고 긴급 지시했다. 이어 취약 어르신·노숙인·쪽방주민 등 취약계층 거주지역 보호 대책을 면밀히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울시는 돌봄이 필요한 취약 어르신과 쪽방주민의 안부를 확인하고, 거리 노숙인 상담 및 밀집지역 순찰을 강화할 계획이다. 해맞이 등산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산지 등 외곽지역에 대해서도 현장 안전관리를 강화해 안전사고 예방에 나선다.

 

한파 종합지원상황실은 상황총괄반·생활지원반·에너지복구반·의료방역반·구조구급반으로 운영된다. 자치구도 상황실을 운영하며 방한·응급구호물품을 사전에 비축하는 등 대비를 강화하고, 서울시와 협력 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시는 ‘동파 경계’ 단계 발령에 따라 신속한 수도계량기 복구를 위한 동파 대책 상황실도 운영한다. 아울러 전광판과 사회관계망(SNS), 서울시 재난안전정보 포털 ‘서울안전누리’를 통해 시민행동요령과 실시간 재난속보, 가까운 한파쉼터 위치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한파특보 기준으로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 영하 12도 이하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한파경보’는 영하 15도 이하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고 설명했다. 시는 외출 시 보온 유지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바디프랜드, 척추·근육 통합관리 의료기기 ‘메디컬팬텀로보’ 출시 바디프랜드(대표이사 곽도연·김철환)가 척추와 근육을 동시에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된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증 의료기기 ‘메디컬팬텀로보’를 출시했다. ‘메디컬팬텀로보’는 목 경추부와 허리 요추부의 추간판 탈출증 및 퇴행성 협착증 증상 관리를 위한 견인 기능과 근육통 완화 기능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두 다리를 독립적...
  2. 이게 바로 올림픽 에디션… 동계올림픽 선수촌 달군 ‘갤럭시 Z 플립 7 올림픽 에디션’ 삼성전자가 지난달 30일부터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협력해 올림픽·패럴림픽 선수촌에서 경기 참가 선수를 대상으로 약 3800대의 ‘갤럭시 Z 플립7 올림픽 에디션’을 전달하기 시작했다.  선수들은 이탈리아 밀라노, 코르티나, 프레다초, 보르미오, 리비뇨, 안테르셀바에 위치한 선수촌 ...
  3. 신성이엔지, SEMICON서 차세대 공기 제어 기술 제시 신성이엔지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SEMICON Korea 2026에서 차세대 반도체 공기 제어 솔루션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서 신성이엔지는 실제 반도체 생산라인과 동일한 클린룸 구조를 전시장에 그대로 구현한다. 단순한 패널 설명을 넘어, 공기 흐름과 오염 제어 원리를 직관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전시 공간을 설계했...
  4. 국민의힘 “6만호 공급 실효성 의문… DMZ법은 안보 자해” 국민의힘은 30일 원내대책회의에서 정부의 도심 주택공급 대책과 이른바 DMZ법 추진을 두고 실효성과 안보 위험을 동시에 문제 삼았다.송언석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모두발언에서 정부가 발표한 도심 공공부지 활용 6만호 공급 방안과 관련해 “숫자만 보면 매우 야심 찬 계획이지만, 재개발 규제 완화가 빠지면서 ...
  5. LG화학, 2025년 경영실적 발표...매출 감소에도 영업익 35% 증가 LG화학은 29일 2025년 연결 기준 경영실적으로 매출 45조9322억원, 영업이익 1조1809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LG화학의 2025년 매출은 전년 대비 5.7%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35.0% 증가했다. 회사는 급변하는 대외 불확실성 속에서도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와 투자 관리 등을 통해 수익성을 방어했다고 설명했다.차동석 LG화학 CFO 사장은 실적과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